• 거제의 영전을 폐지하다.
    거제(巨濟)의 영전(營田)을 폐지하였다. 이보다 먼저 거제의 전지(田地)는 배 타는 군사로 하여금 농사짓게 하였는데, 시위군(侍衛軍)으로서 배 타는 군사를 대신하게 하니, 사람들이 이를 많이 괴롭게 여겼다. 이때에 조비형이 처치사의 임무를 띠고 임금에게 하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