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동도지휘사사에게 말의 원할한 수납에 대해 자문을 보내다.
    상호군 김시우(金時雨)를 보내어 요동도지휘사사(遼東都指揮使司)에게 자문을 보내어 말하기를, “본국이 근래에 왜구와 야인들이 해변 등지와 북방에 왕래하면서 함부로 작폐하므로, 항상 방어에 바쁘고, 또 수년 동안 한재와 수재가 겹쳐, 군사와 백성이 곤란을 …
  • 일본국왕의 사신이 서울에 들어오다.
    일본국왕의 사신이 서울에 들어왔다. 내섬판사(內贍判事) 김시우(金時遇)에게 선온(宣醞)을 주어 한강에 나가서 맞이하게 하였다. 예조에서 계하기를, “이번에 온 일본국왕의 사신에 대한 예대는 여러 섬의 사신보다 한 등급을 높이소서.” 하였다.
  • 김점과 김시우를 의주로 보내 사신을 맞게 하다.
    임금이 지돈녕부사(知敦寧府使) 김점(金漸)에게 통사 김시우(金時遇)를 거느리고 선온을 받들고 의주(義州)에 가서 사신을 맞아 위로하라 하면서, 임금이 시우에게 유시하기를, “사신이 만일 상왕의 거처하시는 처소를 묻거든 대답하기를, ‘수강궁(壽康宮)에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