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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주태수 종정성이 사자를 보내 공 ․ 사적인 청을 구별하여 도장을 찍을 것임을 아뢰다.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성(宗貞盛)이 보낸 사자가 종정성의 말로써 아뢰기를,
“여러 곳의 청으로 말미암아 마지못하여 번거로이 서계를 드리나이다. 이제부터는 사사로운 청이 오면 정성 제 이름 위에다가 도서(圖書)를 찍겠사옵고, 사사로운 청이 아니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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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주태수 종정성 등이 사인을 보내 토의를 바치다.
대마주태수 종정성(宗貞盛)․월중수(越中守) 종자무(宗資茂)가 보낸 사인(使人)과 파저강(婆猪江) 야인의 지휘 심타납노(沈吒納奴)가 보낸 사인이 와서 토의를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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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을 체포하여 바친 대마주 태수 종정성에게 포상하다.
대마주태수 종정성(宗貞盛)이 사람을 보내어 치서하기를,
“지난 갑인년 9월 사이에 본도 사람 대랑(大郞) ․ 이랑(二郞) 등이 나의 문인을 받지 않고 귀국의 전라도 등처에 이르러 인물을 살해하고 왔으므로, 지금 대랑과 이랑의 머리를 베어서 보내며,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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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에서 대마주로 잡혀 간 문성기를 찾아 귀환하게 하다.
예조에서 대마주태수 종정성(宗貞盛)에게 글을 보내어 본국에서 잡혀 간 사람 문성기(文成奇)를 찾아내어 귀환하게 하였다. 성기는 본시 충청도 은진(恩津)사람으로 마량포(馬梁浦) 선군(船軍)에 입속되어 진무가 되었다가 지난 기해년에 왜적이 침입해 왔을 때, 성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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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주의 사신 위문대랑 등이 토의를 바치다.
대마주태수 종정성(宗貞盛)의 사신 위문대랑(衛門大郞) 등 7인이 와서 토의를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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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이 토의를 바치다.
대마주태수 종정성이 좌위문사랑(左衛門四郞) 등 16인을 시켜 와서 토의를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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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 ․ 종언칠 등이 토의를 바치다.
대마주태수 종정성의 사자 등린(等麟) 등 4인과 종언칠(宗彦七)의 사자 삼랑(三郞) 등 3인과 야인의 도지휘(都指揮) 동말을대(童末乙大) 등 11인이 와서 토의를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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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이 나무를 베어 갈 것을 청하였으나 윤허하지 아니하다.
대마주태수 종정성(宗貞盛)이 사자를 보내어 소온사도(蘇溫沙島)에서 나무를 베어 배를 만들고자 하였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시초를 열어 주어서는 아니 되오니 그 청을 허락하지 마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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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주에서 오는 배의 정원을 어기지 않도록 종정성에게 이르다.
예조에서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성(宗貞盛)에게 치서하기를,
“귀주에서 사신을 보내오는 배에 타고 오는 사람이 일정한 수효가 없기 때문에, 배 1척에 4, 50여 명이나 되고 아이와 부녀까지 아울러 타고 오니 실로 번폐스럽다. 지금부터는 중선에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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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이 사람을 보내 토의를 바치다.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성(宗貞盛)이 등사랑(藤四郞) 등 6명을 보내 와 토의를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