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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 24인이 귀화하기 위해 오다.예조에서 경상도감사의 관문에 의하여 계하기를, “대마도의 왜인 변삼보라(邊三甫羅)와 만시라(萬時羅) 등이 배 1척에 같이 타고 이달 12일에 해운포(海運浦)에 이르러 말하기를, ‘본도에는 전지는 적은데 부세는 과중하여 생계가 매우 어렵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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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의 왜인 변삼보라 ․ 시라삼보라 ․ 노오묘 등이 머물러 살기를 원하니 허락하다.예조에서 계하기를, “이번에 온 대마도의 왜인 변삼보라(邊三甫羅)·시라삼보라(時羅三甫羅) ․ 노오묘(老吾妙) 등 3명이 모두 머물러 살기를 원하고 있으니, 청하건대 자원에 따르도록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