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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비전주 ․ 석견주 ․ 비후주 ․ 축전주 ․ 대마주 등에서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비전주(肥前州) 하송포(下松浦) 오도우구수(五島宇久守) 원승(源勝), 석견주(石見州) 등원주포좌근장감화겸(藤原周布左近將監和兼), 관서로(關西路) 비후주수(肥後州守) 국지위행(菊池爲幸), 서해도(西海道) 축전주(筑前州)·대마주(對馬州) 2주수호대관(二州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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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비후주 ․ 일기주 ․ 대마주 등에서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서해도(西海道) 비후주(肥後州)의 팔대태수(八代太守) 교신(敎信)과 일기주(一岐州) 상송포(上松浦) 염진류(鹽津留) 관음사간주(觀音寺看主) 종수(宗殊)와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국(宗貞國)과 국분사주지승(國分寺住持僧) 숭목(崇睦)이 사람을 보내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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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축전주 ․ 비전주 ․ 대마주 등에서 토의를 바치다.
일본국 관서로(關西路) 축전주(筑前州) 좌위문(左衛門) 원국길(源國吉), 일향(日向)·대우(大隅)·살마(薩摩) 삼주수호대관(三州守護代官) 충차(忠次), 비전주(肥前州) 산성태수(山城太守) 원길(源吉), 서해도(西海道) 비전주태수(肥前州太守) 원덕(源德), 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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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가 서해도에 침구한 왜적을 해주에서 격퇴하다.
8월, 왜적이 서해도(西海道)의 신주(信州)·문화(文化)·안악(安岳)·봉주(鳳州)를 침구하니 원수(元帥) 찬성(贊成) 양백익(梁伯益)·판개성부사(判開城府使) 나세지(羅世知)·문하(門下) 박보로(朴普老)·도순문사(都巡問使) 심덕부(沈德符) 등이 패전하여 장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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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에서 군사를 점고하여 군적을 올리다.
각도에서 군적을 올렸다. 이보다 먼저 남은(南誾)·박위(朴葳) 진을서(陳乙瑞) 등 8명의 절제사(節制使)를 보내어 왜구를 방비하게 하였는데, 왜구가 물러가매, 남은은 경상도에서, 박위는 양광도에서, 진을서는 전라도에서 군사를 점고하여 명부를 만들게 하고,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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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이 요 ․ 여진 ․ 일본을 막기 위해 군제개정을 청하다.
판의흥삼군부사(判義興三軍府事) 정도전(鄭道傳) 등이 상서(上書)하였다.
“예로부터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문(文)으로써 다스림을 이루게 되고, 무(武)로써 난리를 평정하게 되니, 문무 양직은 사람의 두 팔과 같으므로, 한 쪽만을 두고 한 쪽은 버릴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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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주태수 정종이 사람을 보내어 토물을 바치다.
일본 서해도(西海道) 준주태수(駿州太守) 정종(貞宗)이 사람을 보내어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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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원도진이 도림 등을 돌려달라고 청하다.
일본국 서해도(西海道) 구주 전 총관 원도진(源道鎭)이 사람을 보내어 편지를 가지고 와서 우리나라 사람으로 잡혀갔던 2사람을 돌려보내고, 겸하여 토의를 헌사하고, 인하여 그 부(部)의 사람 도림(道林) 등 10사람을 돌려보내 주기를 청하고, 또 구주도독(九州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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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도 비전주 평우진 준주목 원성이 토의를 바치다.
일본 서해도 비전주(肥前州) 평우진(平寓鎭) 준주목(駿州牧) 원성(源省)이 사람을 보내어 토산물을 바치고 체류 중에 있는 왜인을 돌려보내 주기를 청하였으나, 임금이 정부에 의논하여 윤허하지 아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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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의 군관 조덕수 ․ 박정호에게 통신사의 동태에 관해 아뢰게 하다.
사시 초에 상이 황신(黃愼)의 군관 조덕수(趙德秀)·박정호(朴挺豪) 등을 별전에서 인견하였다. 상이 이르기를,
“적중에서 들은 것이 어떠한가? 죄다 말하라.”
하니, 조덕수가 아뢰기를,
“배신이 들어갈 때에 관백의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