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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서 병조의 첩정에 의거해 소나무에 관한 감독 관리에 대해 상신하다.
의정부에서 병조의 첩정에 의거하여 상신하기를,
“병선(兵船)은 국가의 도둑을 막는 기구이므로 배를 짓는 소나무를 사사로 베지 못하도록 이미 일찍이 입법을 하였는데, 무식한 무리들이 가만히 서로 작벌하여 혹은 사사 배를 짓고, 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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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난민이 숙천 관아에 대가의 행선지를 적어 놓다.
어떤 사람이 숙천부(肅川府)의 관아 기둥에 ‘대가가 강계로 가지 않고 의주로 갔다.’ 는 내용으로 글을 써놓았는데, 어떤 사람은 이것에 대해 ‘영변 사람들이 왜적이 그 지방으로 올까 두려워하여 왜적으로 하여금 그 글을 보고 상이 있는 곳을 알게 하려고 한 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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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천부로 행행하다.
상이 숙천부(肅川府)로 행행하려고 도문에 연을 멈추고 인민들에게 효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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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숙천부에 있었다.
상이 숙천부(肅川府)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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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숙천부에 도착하다.
상이 영유현(永柔縣)을 출발하여 저녁에 숙천부(肅川府)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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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숙천부에 머물다.
상이 숙천부(肅川府)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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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영유현으로 돌아오다.
상이 숙천부(肅川府)에서 영유현(永柔縣)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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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경에 숙천부로 돌아오다.
신시에 거둥하여 삼경(三更)에 숙천부(肅川府)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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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천부에서 영유현 행궁으로 돌아오다.
상이 숙천부(肅川府)에서 영유현(永柔縣) 행궁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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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 송준이 서로의 흉년 상황과 세 가지 민폐에 대해 보고하다.
장령 송준(宋駿)이 아뢰기를,
“신이 왕명을 받들고 서로로 내려간 지 이미 몇 개월이 지났으나 병에 걸리기도 하고 장마비를 만나기도 하여 제때에 직무를 끝내지 못하였습니다. 이달 초에 평양에 이르렀는데, 변보가 매우 급하다는 것을 듣고는 즉시 길을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