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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이 예조에 서한을 보내오다.
종정성(宗貞盛)이 예조에 서한을 보내기를,
“아마(阿馬)라는 여자가 귀국의 장의동(藏義洞)에 살고 있었는데, 지금 그의 친족이 늘 보고 싶어 하니 돌려보내 주기를 바랍니다.”
하고, 임하여 특산물을 바쳤다. 이에 대하여 답서를 보내고, 답례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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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이 사람을 보내어 토산물을 바치다.
종정성(宗貞盛)이 사람을 보내어 토산물을 바치니, 답례로 정포 16필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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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이 예조에 서한을 보내오다.
종정성(宗貞盛)이 예조에 서한을 보내고, 호피(虎皮)․표피(豹皮) 및 양곡을 청하고, 인하여 토산물을 바치므로 쌀과 콩 각 50석과 10장, 정포 1백 53필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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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왕이 보낸 사신 등을 인견하다.
조참을 받았다. 일본국왕(日本國王)이 보내 온 사자 17명, 종금(宗金)이 보내 온 사자 5명, 종정성(宗貞盛)이 보내 온 사자 2명, 그리고 알타리(斡朶里) 천호 아보(阿甫) 등 5명과 가하거(加下車) 등 2명이 와서 각기 토산물을 바치었다. 임금이 일본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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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이 억류된 구방 등을 돌려보내 달라고 청하다.
종정성(宗貞盛)이 예조에 글을 보내어 억류된 구방(鳩方) 등 5명을 돌려보내 달라고 청하고, 인하여 대도를 올리므로 답서하기를,
“구방 등에게 돌아가라고 효유한즉 그들은 이 땅에 살기를 편안히 여기고 자기 직업을 즐거워하여 돌아가지 않겠다고 하므로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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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육랑 ․ 차랑 등이 토산물을 바치니 회사하다.
대마도 육랑․차랑이 예조에 보낸 글에 이르기를,
“지난해에 종정성(宗貞盛)의 명령으로 유구국에 갔다가 마침 병란을 만나 즉시 돌아오지 못하였기로, 우선 사람을 보내어 예를 바치나이다.”
하고, 인하여 토산물을 바치고, 그 어미 묘유(妙由)도 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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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이 미곡을 주기를 청하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종정성(宗貞盛)이 서신을 만들어 등차랑(藤次郞)을 보내어 미곡을 주기를 청하옵는데, 금년 정월에 이미 쌀·콩 모두 1백 석을 내렸으니, 청하건대, 1백 석만을 내리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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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 등이 토산물을 바치므로 정포 등을 하사하다.
종정성(宗貞盛)․종무직(宗茂直) 등이 사람을 보내어 토산물을 바치므로 정성에게 정포 90필을, 무직에게 15필을 회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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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이 토산물을 바치므로 회사품을 내리다.
종정성(宗貞盛)이 사람을 보내어 토산물을 바쳐 왔으므로, 회사품으로 정포 65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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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이 토물을 바치니 정포를 회사하다.
종정성(宗貞盛)이 사람을 보내어 토물을 바치니, 정포 25필을 회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