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마주태수 종정성이 토의를 바치니, 예조로 하여금 회답하게 하다.
대마주태수 종정성(宗貞盛)이 사람을 보내어 토의를 바쳤다. 예조로 하여금 회답하게 하고 인하여 뜻을 전하기를,
“근자에 족하(足下)가 본도(本島)를 잘 경계하고 제어하여 피차에 근심이 없으니, 어찌 아름다운 일이 아니랴. 뜻 밖에 금년 정월 사이에 본도…
-
종정성이 토의를 바치다.
종정성(宗貞盛)이 사람을 보내어 토의(土宜)를 바쳤다.
-
대마주의 종성씨 ․ 일기의 혜방 등이 예물을 보내 오니 미두를 하사하다.
대마주의 종성씨(宗盛氏)․육랑차랑(六郞次郞)․조전(早田) 등이 회례사(回禮使)를 호송하여 오고, 종금(宗金)의 아들과 일기(一岐)의 혜방(惠方) 등도 또한 사람을 보내어 회례사를 호송하여 와서는 각각 예물을 바치므로, 종무씨(宗茂氏)와 육랑차랑, 조전에게는 각…
-
대마주태수 종정성이 사람을 보내 토의를 바치고 가몌파우 ․ 도시라를 돌려 줄 것을 청하다.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성(宗貞盛)이 사람을 보내 와서 토산물을 바치고, 이어 가몌파우(加袂波亐)와 도시라(都時羅)를 돌려주기를 청하였다. 예조로 하여금 대답하게 하여 말하기를,
“가몌파우 등은 처음부터 호적에 붙이지 않았으며, 도시라는 그대로 살기…
-
근정전에 나아가 왜인의 조회를 받다.
근정전에 나아가 조회를 받았다. 야인의 지휘 이보단(李甫丹) 등 26명과 왜인 종정성(宗貞盛)이 보내 온 사자 3명도 반열을 따라 예를 행하였다.
-
종정성이 도망한 노비 전봉금중 등을 돌려보낼 것을 청했으나 허락지 않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종정성(宗貞盛)의 글에 이르기를, ‘나의 노비 조선인 전봉금중(田奉金衆)과 그의 처 도미(都未)의 소생인 소남(小男)과 중국인 곤로(昆老) ․ 고보(古甫)와 왜인 이지가고(而知家古) 등이 7월 초4일에 도망하여 16일…
-
대마주태수 종정성과 종무직이 사람을 보내 토산물을 바치다.
대마주 태수 종정성(宗貞盛)과 상총수(上總守) 종무직(宗茂直)이 사람을 보내어 토산물을 바쳤다.
-
왜인 종언차랑과 종정성이 보낸 마두보 등을 접대하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이번에 온 왜인 종언차랑(宗彦次郞)은 전에는 비록 통신하고 지내던 사람이 아니오나, 종정징(宗貞澄)의 양자로서 그 토지를 전해 받은 자입니다. 다른 예에 의하여 접대하시고, 또 종정성이 보낸 마두보(馬豆甫) 등도 기왕…
-
대마주태수 종정성이 예조에 글을 올려 ≪대장경≫을 청했으나 이를 거절하다.
대마주태수 종정성(宗貞盛)이 예조에 글을 올려 대장경을 청구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지난날 일본국왕이 이 ≪대장경≫을 귀히 여겨 청해 왔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역시 이를 소중히 알고 이를 허락하였던 것인데, 이제 종정성이 청한다고 바로 이를 허락한다면,…
-
종정성이 보낸 토의를 바치다.
근정전에 나아가 조회를 받았다. 종정성이 사람을 보내어 토의를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