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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로 미작태수 등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서해로(西海路) 미작태수(美作太守) 정존(淨存)이 사람을 보내어 토물을 바치고, 도서(圖書)를 주기를 청하므로, 예조에 명하여 도서를 만들어 주게 하고, 또 주포(紬布) 10필과 면포 133필을 주었다. 구주총관 우무위장군(右武衛將軍) 관하 농주태수(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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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만호가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대마도만호(對馬島萬戶) 좌위문대랑(左衛門大郞)이 사람을 보내어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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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중도만호가 대마도 토벌 때 자신들이 협력했음을 말하다.
대마도의 도적 중도만호(中都萬戶) 좌위문대랑(左衛門大郞)이 예조에 글을 보내 와 말하기를,
“귀국에서 본도를 토벌할 때 왕명을 경외하여, 감히 화살 하나도 쏘지 않았고, 또 종준(宗俊)에게 말하여, 관군을 잘 보호하여 그들로 하여금 물을 길어 가게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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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주 종정성 등이 사절을 보내어 래조하다.
대마도주 종정성(宗貞盛)과 도만호(都萬戶) 좌위문대랑(左衛門大郞) 등이 사절을 보내 와서 래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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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의 좌위문대랑이 사람을 보내어 용뇌 등을 바치다.
대마도의 좌위문대랑(左衛門大郞)이 사람을 보내어, 용뇌(龍腦) 4냥, 서각(犀角) 2근, 필발(畢發) 80근, 육두구(肉荳蔲) 30근을 바치니, 면포 70필을 회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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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좌위문대랑이 편등을 공물로 바치니 호피와 자리를 보내다.
대마도의 좌위문대랑(左衛門大郞)이 경상우도 수군도안무사에게 서신을 보내고 편등(鞭藤) 50개를 기증하여 왔으므로, 정부와 예조에 명하여 이를 의논하게 하니, 영의정 유정현 등이 아뢰기를,
“이를 받지 않으면 저들이 반드시 원망하여 성낼 것이니, 마땅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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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도만호 좌위문대랑이 조공을 바치다.
대마도 도만호 좌위문대랑(左衛門大郞)이 사람을 보내어 유황 500근, 서각(犀角) 한 쌍, 단목 300근을 바치고, 일기주태수(一岐州太守) 원중(源重)도 또한 사람을 보내어 유황 1,400근, 기린향(麒麟香) 8근, 소유(蘇油) 50근, 서각 한 쌍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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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좌랑이 대마도도만호좌위문 대랑과일기주 상만호 도영에 회답하다.
〈예조〉 좌랑(左郞)이 대마도도만호 좌위문대랑(左衛門大郞)에게 회답하는데 말하기를,
“글을 받고 뜻하는 바를 갖추어 알았으나, 사람을 대접하는 도리가, 정성이 있으면 친하게 되고, 거짓이 있으면 끊어지는 것이라. 우리 나라의 두터운 은혜를 그대로 마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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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우도 수군도안무사가 왜적의 폐해와 그 대비책을 올리다.
경상도 우도 수군도안무사가 급히 보고하기를,
“김해부리(金海府吏) 4사람이 배를 타고 대포(代浦)에 갔다가 왜에게 포로가 되었고, 웅신현(熊新縣)에서 2사람은 거제도(巨濟島) 신당관(神堂串)에 갔다가, 또 왜에게 포로가 되었다. 왜적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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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도만호 좌위문대랑이 공물을 바치다.
대마도 도만호 좌위문대랑이 사람을 보내어 유황 1,000근, 단목 200근, 주홍 10근을 보냈는데, 그의 서간의 사의가 자못 공손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