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인 태랑좌위문 등 15인이 염포군관에게 잡혔으나 돌려보내다.
    경상감사가 치보하기를, “왜인 태랑좌위문(太郞左衛門) 등 15인이 함께 한 배를 타고 울산 파연암(波連巖) 등처에 이르러 해안에 의지하고 있다가 염포군관(鹽浦軍官)에게 잡히게 되었는데, 스스로 말하기를, ‘석견주(石見州)에 가서 장사하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