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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인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의 하송포(下松浦) 지좌(志佐)와 일기주(一岐州) 태수 원중(源重)이 사람을 시켜 위로하고, 토산물인 소목 800근, 유황 2,300근, 소향유(蘇香油) 2근 5냥쭝을 바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정포 470필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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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군 윤인보가 대마도에 은전을 베풀고 일본국왕에게 회례하자고 상서하였다.
상호군(上護軍) 윤인보(尹仁甫)가 글을 올리기를,
“신(臣)이 사신이 되어 일찍이 대마도(對馬島)에 이르니 추장(酋長) 종정성(宗貞盛)과 그 관할 구역의 백성들이 모두 말하기를, ‘의식은 오로지 임금의 은덕을 입게 되었으니, 몸은 일본 땅에 있지마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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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경차관 원효연이 대마도의 일을 치계하다.
대마도 경차관 첨지중추원사 원효연(元孝然)이 보고 들은 사건을 치계 하였다.
“1. 정월 29일 묘시에 배를 출발하여 유시에 대마도에 이르러 시심포(始深浦)에 정박하였는데, 2월 초2일에 도주 종성직(宗成職)이 후루가와(侯樓加臥)를 시켜 와서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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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도지휘사사에 대마도의 일을 이자하다.
요동도지휘사사(遼東都指揮使司)에 이자하기를,
“의정부에서 경상도수군처치사 박거겸(朴居謙)의 정문에 의거하여 장계(狀啓)하기를, ‘경태(景泰) 6년 4월 초1일에 소관(所管) 군인 박유생(朴㽕生)이 대마도(對馬島)에 거주하는 상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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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비전주 하송포 산성태수 원길 등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비전주(肥前州) 하송포(下松浦) 산성태수(山城太守) 원길(源吉)·비전주(肥前州) 송포(松浦) 단주태수(丹州太守) 원성(源盛)·일기주(一岐州) 진궁병부소보(眞弓兵部少輔) 원영(源永)이 각각 사인을 보내 와서 토물을 바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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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비전주에서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의 비전주(肥前州) 하송포(下松浦) 산성태수(山城太守) 원길(源吉)이 사인을 보내어 와서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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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비전주 ․ 살마주 등지에서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비전주(肥前州) 전평우진(田平寓鎭) 원조신탄정소필홍(源朝臣彈正少弼弘)과 비전주(肥前州) 하송포(下松浦) 삼율야태수(三栗野太守) 원만(源滿)과 살마주(薩摩州) 일향태수(日向太守) 등원성구(藤源盛久)가 각기 사인을 보내어 와서 토물을 바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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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비전주 하송포 삼율야태수 원만 등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비전주(肥前州) 하송포(下松浦) 삼율야태수(三栗野太守) 원만(源滿)과 관처진수(關處鎭守) 진성행(秦盛幸)이 각각 사신을 보내어 와서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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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마주평조신 종언팔랑 등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대마주(對馬州) 평조신(平朝臣) 종언팔랑무세(宗彦八郞茂世), 대관(代官) 종성직(宗盛直), 비전주(肥前州) 하송포(下松浦) 삼율야태수(三栗野太守) 원만(源滿)이 각각 사람을 보내 와서 토물을 바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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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대마주 등지에서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대마주(對馬州) 평조신(平朝臣) 종언칠정국(宗彦七貞國)과 하주(賀州)·축주(築州) 2주 수(守) 인보(仁保)·평씨성안(平氏盛安)과 비전주(肥前州) 하송포(下松浦) 산성태수(山城太守) 원길(源吉) 등이 각각 사람을 보내어 와서 토물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