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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현李齊賢의 논평
이제현(李齊賢)은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최충(崔冲)의 말은 세상에서 이른바 천명이라고 부르는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월나라 임금 구천(句踐) 구천 중국 춘추시대 월왕(越王)의 이름이다. 구천(句踐)이 오나라의 왕 합려(闔閭)를 죽이자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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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현李齊賢의 논평
李齊賢曰, “崔冲之言, 世所謂命也, 句踐嘗膽, 雪恥會稽, 小白忘莒, 遺患於齊. 人君恃有天命, 縱欲敗度, 雖得之, 必失之. 是故, 君子理思亂, 安思危, 愼終如始, 以對天休. 如顯宗, 所謂‘吾無閒然者’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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季冬大儺儀
역귀를 물리치는 의례[大儺儀 대나의 대나례(大儺禮)라고도 하며, 고려시대 납일(臘日) 곧 동지 뒤 세 번째 술일(戌日) 하루 전날 잡귀를 쫓아내기 위해 궁궐에서 행하던 의식이다.]를 거행하기 하루 전날, 일을 맡은 부서에서는 국왕에게 보고해 나이 12세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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季冬大儺儀
大儺之禮, 前一日, 所司奏聞, 選人年十二以上․十六以下, 爲侲子, 着假面, 衣赤布袴褶. 二十四人爲一隊, 六人作一行, 凡二隊. 執事者十二人, 着赤幘褠衣, 執鞭. 工人二十二人, 其一方相氏, 著假面, 黃金四目, 蒙熊皮玄, 衣朱裳, 右執戈, 左執楯. 其一爲唱帥, 著假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