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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상鄭之祥
鄭之祥, 河東郡人. 因其妹, 往來于元, 値恭愍入侍, 隨從有勞. 及王卽位, 驟遷至監察持平, 不諳事理. 爲全羅道按廉, 入境遇勢家所使, 輒搒掠徇示諸郡, 一道寒心. 埜思不花, 本國人也, 入元有寵於順帝. 其兄徐臣桂爲六宰, 弟應呂爲上護軍, 依勢作威福, 國人畏之. 不花降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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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달한文達漢
文達漢, 平章事克謙六世孫也. 辛禑時, 授大護軍, 累遷同知密直司事, 賜推誠翊祚功臣號. 進知門下事, 轉評理. 出爲楊廣慶尙道都體察使, 禑命之曰, “往察將帥勤怠, 士卒强弱, 其有逗遛不進者, 元帥則囚以待命, 餘皆直斷.” 時倭賊千餘人, 陷沃州․保寧等縣, 遂入開泰寺, 據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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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훤朴喧
朴暄初名文秀, 公州人也. 中第, 爲崔怡家臣, 機警善辭辨, 屢中怡意, 遂見寵任, 不數年, 歷揚華要. 入政房, 與金敞․宋國瞻齊名, 頗作威福, 勢傾朝野. 嘗爲史館修撰, 虛誇怡功業, 編至五六卷, 獻于怡. 官累刑部尙書, 論崔沆事, 流黑山島. 後怡以無可與議者召, 暄還未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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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수曹敏修
曹敏修, 昌寧縣人. 恭愍時, 出知順州, 紅賊入寇, 敏修與諸將擊走之, 錄功爲二等. 累轉典理判書, 進同知密直司事, 賜忠勤輔理功臣號. 辛禑初, 爲慶尙道都巡問使, 倭寇金海, 恣殺掠, 焚官廨城門, 敏修與戰敗. 又戰于大丘亦敗, 安集盧處中死, 士卒死者甚衆. 倭數十艘, 自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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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도楊廣道
본래 고구려와 백제의 땅【한강(漢江) 이북은 고구려였고, 이남은 백제였다.】이었다. 성종 14년(995)에 지역을 나누어 10도로 나누면서, 양주(楊州)․광주(廣州) 등의 주현은 관내도(關內道)에 소속시켰고, 충주(忠州)․청주(淸州) 등의 주현은 충원도(忠原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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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州
본래 백제의 웅천(熊川)으로 문주왕이 한성(漢城)에서 옮겨와 도읍하였다가 성왕(聖王)때 와서 다시 도읍을 남부여(南扶餘)로 옮겼다. 신라와 당나라가 협공해 멸망시키면서 당나라가 웅진도독부(熊津都督府) 도독부 중국에서 변경에 설치한 지방통치기구로 장관은 도독(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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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嶮鎭
예종 3년(1108)에 성을 쌓아 진(鎭)을 설치하고 방어사를 두었다. 6년(1111)에 산성(山城)을 쌓았다.【공주(孔州), 혹은 광주(匡州)라고도 한다. 선춘령의 동남쪽, 백두산의 동북쪽 있는 지역이라고 하며 소하강(蘇下江) 가에 있는 지역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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定山
정산(定山)(지금의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은 공주(公州)(지금의 충청남도 공주시)의 속현(屬縣)이다. 현인이 이 노래를 지어 아래로 굽은 굽은 규목(樛木)은 아래로 늘어져서 굽은 나무이다. 나무의 비틀어진 마디 마디 착절(錯節)은 나무의 어긋나게 이어진 곳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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凡封贈之制
성종 7(988) 10월. 교서(敎書)를 내려, 문․무 상참관(常參官) 이상 관리의 부모와 처에게 작위를 주라고 하였다.
목종 즉위년(998). 교서를 내려, 상참관 이상과 현직 7품 이상 관리의 부모 및 처에게 각각 관작을 주라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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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職
개국 초기에는 정해진 제도 없이 후비(后妃) 이하는 아무 원부인(院夫人), 아무 궁부인(宮夫人)이라 부르다가 현종(顯宗) 때 상궁(尙宮)․상침(尙寢)․상식(尙食)․상침(尙針)의 직책을 두었고, 또한 귀비(貴妃)․숙비(淑妃) 등 이라고 불렀다. 정종(靖宗)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