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현李齊賢의 논평이제현(李齊賢)은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최충(崔冲)의 말은 세상에서 이른바 천명이라고 부르는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월나라 임금 구천(句踐) 구천 중국 춘추시대 월왕(越王)의 이름이다. 구천(句踐)이 오나라의 왕 합려(闔閭)를 죽이자 그의…
-
이제현李齊賢의 논평李齊賢曰, “崔冲之言, 世所謂命也, 句踐嘗膽, 雪恥會稽, 小白忘莒, 遺患於齊. 人君恃有天命, 縱欲敗度, 雖得之, 必失之. 是故, 君子理思亂, 安思危, 愼終如始, 以對天休. 如顯宗, 所謂‘吾無閒然者’乎.”
-
유숙柳淑유숙(柳淑) 유숙(1314~1368) 증조는 합문지후(閤門祗侯) 유공기(柳公器)이고 조부는 첨의평리(僉議評理)로 추증된 유굉(柳宏)이다. 아버지는 태상경(太常卿)을 지낸 유성계(柳成桂)이고 어머니는 도첨의찬성사(都僉議贊成事)로 추증된 강문세(康文世)의 딸이다.…
-
유숙柳淑柳淑, 字純夫, 瑞州人. 忠惠後元年登第, 調安東司錄. 恭愍以王弟, 入侍元朝, 淑從之, 居四年. 忠穆卽位, 恭愍僚佐多不守節, 淑獨不變. 選補春秋脩撰, 轉三司都事, 棄官如元. 忠穆薨, 耆老百官上書中書省, 請立恭愍. 命將下, 淑聞母病, 卽日請歸. 或止之, 淑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