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종 4년(1208) 무진년4년 봄 2월 을묘일. 태백성(太白星)이 낮에 나타나 하늘을 가로질렀다. 태사(太史)가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신(辰)․사(巳)가 들어가는 해에는 명당(明堂) 명당 왕자(王者)가 정교(政敎)를 시행(施行)하는 묘당(廟堂)을 말한다. 시대에 …
-
희종 4년(1208) 무진년四年 春二月 乙卯 太白晝見, 經天. 太史奏, “辰巳之歲, 明堂水流, 破巽方, 商音尤忌. 又有向成門重營之役, 不可留御闕內.” 丙寅 移御梨坂崔瑀第. 三月 壬申 王曲宴于忠獻茅亭, 唱和, 終夜劇飮. 甲戌 還御梨坂宮. 閏月 乙亥 召德…
-
임의任懿 부 임유任濡임유(任濡)는 처음 이름이 임극인(任克仁)이다. 명종 때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참지정사(叅知政事)가 되었다. 신종 초에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로 임명되고 수태부(守太傅)․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로 승진하였다. 강종 원년(1211)에 …
-
임의任懿 부 임유任濡濡, 初名克仁. 明宗時登第, 官累叅知政事. 神宗初, 拜中書侍郞平章事, 進守太傅門下侍郞平章事. 康宗元年卒, 年六十四, 謚良淑. 性恬淡慈和, 不以家世勢位驕人, 雖臧獲賤隸, 未嘗詬罵, 歷事五朝, 居官勤恪, 處決明允. 掌制誥十六年, 一時高文大冊, 皆出其手. 四闢文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