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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종 6년(1152) 임신년
6년 봄 정월
초하루 정유일. 신년 하례행사를 생략했다.
신해일. 연등회 참석차 왕이 봉은사(奉恩寺)에 행차했다.
계축일. 강안전(康安殿)에서 채붕(綵棚) 채붕 산붕(山棚)․산대(山臺)라고도 하는데 5색 비단 장막을 늘어뜨린 다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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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종 6년(1152) 임신년
六年 春正月 丁酉朔 放朝賀. 辛亥 燃燈, 王如奉恩寺. 癸丑 御康安殿, 觀綵棚伶官兩部樂. 以前夕, 已經燃燈大會, 皆已撤去, 王亟命復之. 樂觀忘倦, 至日午, 乃罷. 戊午 幸神衆院.
二月 庚午 親設齋于外帝釋院. 乙未 王如靈通寺, 遂幸興聖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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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申淑
신숙(申淑)은 고령군(高靈郡)(지금의 경상북도 고령군) 사람이다. 여러 서적을 두루 읽어 인종 때 명경과에 급제하였다. 그는 청렴 검소하고 충직하기로 이름이 났으며 여러 번 승진해 어사잡단(御史雜端)이 되었다. 의종 초 시어사(侍御史) 송청(宋淸) 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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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申淑
申淑, 高靈郡人. 博覽群書, 仁宗朝, 登明經科. 以淸儉忠直著名, 累遷御史雜端. 毅宗初, 淑與侍御史宋淸, 伏閤言事三日, 不報, 淑等, 謝病歸第. 後除右諫議大夫, 又伏閤言事, 平章文公元, 知門下崔子英, 始與議不至. 內侍尹彦文聚怪石, 築假山于壽昌宮北園, 構小亭其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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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沴木
정종(靖宗)
2년(1036) 2월 무인일. 여러 신묘(神廟)의 지붕이 저절로 무너졌다.
9년 5월 경진일. 흥국사(興國寺) 문 행랑 21칸이 저절로 무너져 여든 명 넘게 압사했다.
선종(宣宗)
5년(1088) 6월 계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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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沴木
靖宗二年二月戊寅 諸神廟屋, 自頹. 九年五月庚辰 興國寺門廊二十一閒, 自頹, 壓死八十餘人.
宣宗五年六月癸卯 大倉南廊, 自壞, 壓死者數人.
獻宗元年六月癸巳 奉恩寺眞殿御榻, 自動.
睿宗十七年四月辛丑 羅城宣義門, 自毁.
仁宗四年四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