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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21년(938) 무술년
21년 봄 3월
○ 서천축(西天竺)(인도)의 승려인 홍범대사(弘梵大師) 질리부일라(㗌哩嚩日羅)가 왔는데 그는 본래 마갈타국(摩竭陁國)(Magadha국)의 대법륜보리사(大法輪菩提寺)의 승려였다. 왕이 양 거리에 위의(威儀)와 법가(法駕)를 성대히 갖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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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21년(938) 무술년
二十一年 春三月 西天竺僧弘梵大師㗌哩嚩日羅來, 本摩竭陁國大法輪菩提寺沙門也. 王大備兩街威儀法駕, 迎之.
秋七月 壬子 碧珍郡將軍李忩言卒. 是月, 始行後晋年號. 築西京羅城.
冬十二月 耽羅國太子末老來朝, 賜星主王子爵. 是歲, 渤海人朴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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耽羅縣
전라도의 남쪽 바다 가운데 있다. 그 『고기(古記)』에 나오는 기록은 이러하다.
“태초(太初)에 사람이 없었는데, 세 신인(神人)이 땅으로부터 솟아 나왔다.【그 주산(主山)(한라산)의 북쪽 기슭에 구멍이 있는데, 모흥(毛興)이라고 한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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耽羅縣
在全羅道南海中. 其古記云, “太 太 『고려사』 모든 판본의 원문은 ‘대(太)’로 되어 있으나 ‘태(太)’로 쓴다.初無人物, 三神人, 從地聳出【其主山北麓, 有穴曰毛興, 是其地也.】, 長曰良乙那, 次曰高乙那, 三曰夫乙那. 三人遊獵荒僻, 皮衣肉食. 一日見紫泥封藏木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