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상郭尙 부 곽여郭輿
곽여(郭輿)는 젊을 때 꿈에 어떤 사람이 나타나 이름을 여(輿)라고 지어주었기에 그것을 이름으로 하고 자를 몽득(夢得)이라 하였다. 어려서부터 맵고 냄새나는 나물[茹葷 여훈 마늘․생강․파 등 냄새나는 채소나 그것을 넣은 나물로, 재계할 때 이를 금지하였다. 『…
-
금의琴儀
금의(琴儀) 금의(1153~1230) 삼한공신(三韓功臣) 금용식(琴容式)의 후손으로, 명종 14년(1184) 9월 조준(趙準) 등과 함께 과거에 급제한 후 고종 때까지 문하평장사(門下平章事)를 역임한 문신관료이다. 봉화 금씨(奉化琴氏)에서 김포 금씨(金浦琴氏)…
-
곽상郭尙 부 곽여郭輿
輿, 少時, 夢有人命名輿, 遂以爲名, 字夢得. 自幼不茹葷, 不從群兒戱, 常獨處一室, 力學. 登第, 屬內侍, 以閤門祇侯, 出爲洪州使. 就野外川上, 築小菴, 名曰長溪草堂, 公暇, 每往遊息. 考滿, 入爲禮部員外郞, 歸隱金州. 睿宗在東宮識之, 卽位, 遣中使徵之, 使居…
-
금의琴儀
琴儀, 字節之, 初名克儀, 本奉化縣人, 後賜籍金浦. 三韓功臣容式之後. 體貌奇爽, 器度雄偉, 少力學, 善屬文, 屢擧不第. 出監淸道務, 剛直不撓, 民目爲鐵太守. 明宗十四年, 中魁科, 籍內侍. 崔忠獻當國, 求文士, 有李宗揆者薦儀, 遂諂事忠獻, 歷敭華要. 神宗朝,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