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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논평사신(史臣)은 다음과 같이 논평한다. “원종이 세자로 있을 당시 권신이 모든 권력을 잡고 불법을 자행하면서 상국의 처벌을 두려워한 나머지 기꺼이 복속하려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몽고군이 해마다 국경지역을 압박해와 온 나라가 소란스러웠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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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논평史臣贊曰, “元宗之爲世子也, 權臣專權, 恣行不義, 畏上國討罪, 不樂內附, 蒙古之兵, 連年壓境, 中外騷然. 王承父王之命, 親朝上國, 摧伏權臣跋扈之志, 遂使疽背而死. 又阿里孛哥, 以憲宗嫡子, 阻兵上都, 世皇以藩王, 在梁楚之郊, 而乃能識天命民心之去就, 舍近之遠, 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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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우方臣祐방신우의 어릴 때 이름은 소공(小公)으로 상주(尙州) 중모현(中牟縣)(지금의 경상북도 상주군 인근) 사람이다. 충렬왕 때 궁중에서 급사로 있다가 안평공주(安平公主) 안평공주 충렬왕비 제국대장공주(齊國大長公主)를 말한다. 충렬왕 20년(1284)에 원나라에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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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우方臣祐方臣祐, 小字小公, 尙州中牟人. 忠烈時, 給事宮中, 從安平公主如元, 謁裕聖皇后. 因留之, 賜名忙古台, 成 成 『고려사』 모든 판본의 원문이 ‘선(宣)’으로 되어 있으나, 원나라 황제의 묘호(廟號) 가운데 선종(宣宗)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제현(李齊賢)이 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