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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尹諧 부 윤택尹澤윤택(尹澤)은 자가 중덕(仲德)으로 세 살 때 부친을 여의었다. 일곱 살 때 배우는 글마다 바로 외우니 그가 사람을 놀라게 하는 말을 할 때마다 윤해는 “우리 가문을 일으킬 사람은 바로 너로구나!” 하며 울었다. 조금 자라자 고모부 고모부 윤선좌의 부인이 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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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尹諧 부 윤택尹澤澤, 字仲德, 三歲而孤. 七歲, 受書輒成誦, 諧每見警句泣曰, “興吾門者, 其汝乎!” 稍長, 從姑夫尹宣佐讀書淹通, 尤長於左氏春秋. 常誦范文正公 ‘先天下之憂而憂, 後天下之樂而樂.’ 以謂, “大丈夫, 寧可碌碌耶?” 忠肅四年登第, 調京山府司錄, 入爲校勘, 遷檢閱. 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