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密直司
왕명의 출납과 숙위(宿衛)와 군기(軍機)에 관련되는 정무(政務)를 관장하였다. 관장하였다 중추원(추밀원․밀직사)은 중서문하성이나 상서성과 마찬가지로 상하 이중조직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 곳의 출납은 정확히 말해서 왕명의 출납을 뜻하는 것으로 하층조직인 승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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資政院
충렬왕 24년에 충선왕이 새로 설치했는데, 설치했는데 세자로 있던 충선이 충렬왕 24년1298)에 일시 즉위한 후 개혁정치를 단행하면서 그 일환으로 5월에 관제를 고치거니와, 자정원도 이 때 새로이 설치되었다. 그 조직 등으로 미루어 자정원은 이번의 개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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兵曹
무선(武選)과 군무(軍務)․의위(儀衛)․우역(郵驛)에 관련된 정사(政事)를 관장하였다. 관장하였다 병부의 관장사항으로 규정된 무선(武選)은 이부의 문선(文選)에 상대되는 말로 무관의 선발을 포함한 인사업무를 뜻하며, 군무는 군사관계의 일반 업무를 포괄적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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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憲府
시정(時政)을 비판하고 풍속을 바로 잡으며 관리들을 규찰하고 탄핵하는 임무를 관장한다. 국초에 사헌대(司憲臺)라 부르다가 성종 14년에 어사대(御史臺)로 고쳤으며, 고쳤으며 국초에 사헌대라 칭했다고 하는 ‘국초’는 성종 원년이라 여겨진다. 성종 원년에는 당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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寶文閣
예종 11년에 궁중에 청연각(淸燕閣)을 만들어 학사(學士)․직학사(直學士)․직각(直閣)을 각 1명을 선발해 두고 아침저녁으로 경서를 강론하게 했는데, 학사는 종3품으로, 직학사는 종4품으로, 직각은 종6품으로 각각 대우해 주었다. 또 교감(校勘) 4명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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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禮門
조회(朝會)와 의례(儀禮)에 관련된 업무를 맡았다. 목종 때 합문사(閤門使)․부사(副使)․지후(祗候)를 두었다. 문종 때 관제를 정하여, 판사(判事)는 정3품으로, 지사(知事)는 겸관으로, 사(使)는 정5품으로, 인진사(引進使)는 2명에 정5품, 인진부사(引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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典儀寺
제사와 시호(贈諡)를 내리는 일을 맡았다. 목종 때에 태상경․소경․박사․사의(司儀)․재랑(齋郞)을 두었다. 문종 때 태상부(太常府)를 병과(丙科) 권무관(權務官)으로 보임했는데 사(使) 1명은 3품이 겸하고 부사 1명은 5품이 겸했으며 녹사는 4명도 역시 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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寢園署
종묘(宗廟)를 지키고 보호하는 일을 맡았다. 문종 때 태묘서(大廟署)의 영(令)은 1명에 종5품, 승(丞)은 2명에 정7품으로 관제를 정했다가 신종 5년에 영을 참질(叅秩) 참질 상참(常叅)․상참관(常參官)․참관(叅官)․참내직(參內職)․참상직(參上職)․참직(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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諸陵署
산릉(山陵)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을 맡았다. 목종 때 제릉서(諸陵署)에 영(令)과 승(丞)을 두었다. 문종 때 영은 1명에 품질은 종5품, 승은 2명에 종7품으로 관제를 정하였다. 신종 5년에 영을 참질(參秩)로 격상시켰다.
충렬왕 34년에 충선왕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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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醞署
술과 각종 주류를 공급하는 일을 맡았다. 문종 때 양온서(良醞署)를 두고 영(令)은 2명에 품질은 정8품, 승(丞)은 2명에 정9품으로 관제를 정했다가 뒤에 장예서(掌醴署)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숙종(肅宗) 3년에 다시 양온서라 하였다.
충렬왕 5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