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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 7년(1041) 신사년
7년 봄 정월
초하루 경술일. 신년하례 행사를 생략했다.
병진일. 서여진의 대승(大丞) 고지지(高支智) 등 15명이 와서 말을 바쳤다.
2월
초하루 경진일. 상서공부(尙書工部)에서, 송악산(松岳山)의 동서 기슭에 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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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 7년(1053) 계사년
7년 봄 정월
병오일. 흰 기운이 해를 꿰뚫고 꿰뚫고 해는 국왕의 상징으로, 흰 기운이 해를 가린 것이나 해를 뚫었다는 현상은 국왕에게 좋지 않은 징조로 이해되었다. 『위서(魏書)』 권105, 천상지(天象志) 1, 태화(太和) 8년 정월 무인에는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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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 7년(1041) 신사년
七年 春正月 庚戌朔 放朝賀. 丙辰 西女眞大丞高支智等十五人來, 獻馬.
二月 庚辰朔 尙書工部奏, “松岳東西麓植松, 以壯宮關.” 從之. 己丑 賜兪暢等及第. 壬寅 西女眞奉國將軍尼于大等十八人來, 獻名馬.
三月 庚戌朔 東女眞中尹也賜老等來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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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 7년(1053) 계사년
七年 春正月 丙午 白氣貫日, 竟天. 丙辰 太白晝見.
二月 乙亥 彗出庫樓, 入翼, 長丈餘. 丁丑 東女眞阿夫漢等三十三人來, 獻駿馬, 又贖還沒蕃六人, 職賞有差. 耽羅國王子殊雲那, 遣其子陪戎校尉古物等來, 獻牛黃․牛角․牛皮․螺肉․榧子․海藻․龜甲等物, 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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工曹
산택(山澤)․공장(工匠)․영조(營造)에 관련된 일을 관장하였다. 국초(國初)에는 공관(工官)이라 부르고, 어사․시랑․낭중․원외랑을 두었으며, 그 예하 관청으로 우조(虞曹)와 수조(水曹)가 있었다. 있었다 이들 속사는 성종 14년(995)에 이르러 공부를 상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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工曹
掌山澤․工匠․營造之事. 國初稱工官, 有御事․侍郞․郞中․員外郞, 其屬有虞曹․水曹. 成宗十四年, 改工官爲尙書工部, 仍改虞曹, 爲尙書虞部, 水曹爲尙書水部, 後廢虞水部. 文宗定, 工部判事一人, 宰臣兼之, 尙書一人, 秩正三品, 知部事一人, 他官兼之, 侍郞一人正四品, 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