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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추崔思諏
최사추(崔思諏)는 자가 가언(嘉言)이며, 처음 이름이 최사순(崔思順)인데 뒤에 지금 이름을 하사받았다. 문헌공(文憲公) 최충(崔冲)의 손자로 어릴 때부터 공부에 힘쓰고 글을 잘 지었다. 문종 때에 과거에 급제 급제 문종 17년(1063) 5월 김행경(金行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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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尹瓘 부 윤상계尹商季
윤상계(尹商季)는 자가 수익(受益)이다. 성격이 질박하고 곧으며 꾸밈이 없고 청렴 근신했으며 재능과 도량도 갖추었다. 문벌출신이라 음서로 현달하였으며 가는 곳마다 명성과 공적이 있었다. 신종 4년(1201) 서경부유수(西京副留守)로 죽었다. 증손 윤보(尹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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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충韓冲
한충(韓冲)은 본래 단주(端州)의 향리로 과거에 급제 급제 한충(韓冲)이 숙종 때 과거에 급제한 사실을 말한다.박용운, 『고려시대 음서제와 과거제연구』, 일지사, 1990, 362쪽.한 뒤 상주사록(尙州司錄)에 보임되었다. 예종 때 우보궐(右補闕)로 임명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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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검鄭國儉 부 이유성李維城
이유성(李維城)은 대장군 이간(李幹)의 아들이다. 믿음으로 벗을 사귀었으며,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강직하고 과단성이 있었다. 전라도의 안찰사와 한산군(漢山郡)(지금의 경기도 광주)의 유수를 지내면서 모두 큰 업적을 남겼으며, 이후 좌상시(左常侍)까지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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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항崔沆
崔沆, 字內融, 平章事彦撝之孫. 成宗朝, 年二十, 登甲科, 王嘉其才, 擢授右拾遺知制誥. 累遷內史舍人. 穆宗時, 再知貢擧, 所取多知名士, 王尤倚重, 政無大小, 必與圖議. 轉吏部侍郞中樞院使. 王寢疾, 金致陽謀不軌, 沆與蔡忠順等, 定策迎立顯宗. 顯宗拜沆翰林學士承旨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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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채문智蔡文
智蔡文, 鳳州人, 顯宗元年, 補中郞將. 王聞契丹兵至, 遣蔡文, 將兵鎭和州, 以備東北. 及康兆敗, 兆及李鉉雲․盧顗等, 皆被執, 命蔡文移兵援西京. 蔡文卽與軍容使侍御史崔昌進, 次剛德鎭, 顗爲契丹鄕導, 與契丹人劉經, 賚檄至西京諭降. 副留守元宗奭, 與僚佐崔緯․咸質․楊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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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추崔思諏
崔思諏, 字嘉言, 初名思順, 後賜今名. 文憲公冲之孫, 自少力學工文. 文宗朝登第, 王以思諏名家子, 博學多聞, 召入內侍省, 與語對稱旨, 王悅. 宣宗朝, 拜殿中少監知尙書戶部事, 出爲西京副留守. 駕幸西京, 時遼使王鼎來, 思諏爲館伴, 聞鼎每夜獨坐爲文, 以計取其書奏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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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尹瓘 부 윤상계尹商季
商季, 字受益. 質直無華, 淸謹有幹局. 由門蔭顯, 所莅有聲績. 神宗四年, 以西京副留守卒. 曾孫珤, 官至僉議政丞致仕, 忠肅十六年卒, 謚文顯. 子安庇․安肅․安⿰示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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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충韓冲
韓冲, 本端州吏, 中第, 補尙州司錄. 睿宗朝, 除右補闕, 上䟽言時政得失. 轉起居注, 宋使承信郞許立, 進武校尉林大容將還, 王欲許陞階辭. 冲與左司諫崔巨鱗, 侍御史崔弘略等諫曰, “今詔使本商人, 嘗到我國, 與市井人販賣, 秩且卑. 傳詔日拜階上, 已是過謙, 今宜拜階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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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검鄭國儉 부 이유성李維城
維城, 大將軍幹之子. 交友以信, 遇事剛果. 按全羅, 守漢山, 皆有聲績, 累拜左常侍. 王濬明之被禍也, 其弟正言景儀, 緣坐配流. 親舊畏崔忠獻, 莫有送者, 維城以故舊, 遣人餞之, 贐白金三十兩, 遺押吏, 得寬陵逼. 景儀感泣哽咽, 時人多之. 高宗初, 爲西京副留守, 以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