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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고종 11년(1224) 갑신년고종 11년(1224) 갑신년11년 봄 정월 초하루 무술일. 신년 하례행사를 생략했다. 병오일. 몽고사신 저고여[札古也] 등 10명이 왔다. 무신일. 동진국(東眞國)에서 사신을 보내 공문 두 통을 전달했는데 그 내용은 각각 다음과 같다. “몽고의 칭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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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고종 12년(1225) 을유년고종 12년(1225) 을유년12년 봄 정월 기사일. 연등회와 팔관회 행사 때 유밀과(油蜜果) 상을 올리던 의례를 다시 행하게 했다. 계미일. 몽고의 사신이 서경을 떠나 압록강을 건너면서 국가의 공식 예물인 수달 가죽만 챙기고 나머지 비단필 등의 물품은 모조리 들판에 버리…#연등회 #팔관회 #유밀과 #몽고 #서경 #압록강 #수달 가죽 #비단필 #사건 #법왕사 #왕륜사 #건성사 #보제사 #장군 #김약선 #임장경 #강화 #위원 #의복 #안장 갖춘 말 #술 #과일 #왜선 #경상도 #봉은사 #동진 #주한 #서창진 #개경 #판사재사 #이윤함 #서북면병마사 #대호군 #금휘 #동북면병마사 #낭장 #최종조 #경상도안찰부사 #시랑 #김득순 #양광도안찰사 #황수 #전라도안찰부사 #시어사 #유유 #서해도안찰부사 #기거사인 #백돈분 #교주도안찰부사 #삭주 #강종 #진전 #현화사 #장수 #최량 #우가하 #초주마 #대운도 #소재도량 #건원사 #지추밀원사 #좌산기상시 #이적유 #전유마장교 #내탕 #추밀원사 #어사대부 #이적 #법운사 #구정 #저상전 #봉원전 #목친전 #함원전 #내시장군 #송서 #홍정 #대창 #정통보 #판추밀원사 #이부상서 #최정분 #첨서추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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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고종 13년(1226) 병술년고종 13년(1226) 병술년13년 봄 정월 정축일. 왕이 법왕사(法王寺)에 행차했다. 계미일. 지진이 발생했다. ○ 왜적이 경상도 연해의 주군(州郡)을 침구하자 거제현령(巨濟縣令) 진용갑(陳龍甲)이 수군(舟師)을 이끌고 사도(沙島)(지금의 여수시 화정면 사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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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고종 15년(1228) 무자년고종 15년(1228) 무자년15년 봄 정월 초하루 병자일. 지진이 발생했다. 계미일. 판장작감사(判將作監事) 김변(金弁)을 동북면병마사로, 대장군 대집성(大集成)을 서북면병마사로 임명했다. 무술일. 왕이 법왕사(法王寺)에 행차했다. 기해일. 선경전(宣慶…#판장작감사 #김변 #동북면병마사 #대장군 #대집성 #서북면병마사 #법왕사 #선경전 #초제 #수문전 #소재도량 #봉은사 #왕륜사 #보제사 #건성사 #회음진 #희간 #반란 #서경 #채색 비단 #40필과 궁궐 마굿간에서 기른 말 #외제석원 #이돈 #북계 병마사 #반야도량 #동진 #모극 #왕노비 #사력 #고린 #간란가 #인왕도량 #장생서 #서리 #연경궁 #장평진 #서경』 #문무 4품 #대성 #불정도량 #묘통사 #청새진 #용주 #병마사 #채송년 #태백성 #팔관회 #지문하성사 #문유필 #평장사 #왕규 #추밀원부사 #이윤함 #백악 #최보순 #수태사 #판이부사 #김취려 #수태위 #중서시랑평장사 #판병부사 #공천원 #최정분 #참지정사 #최종준 #이부상서 #김중구 #지추밀원사 #기저 #동지추밀원사 #진식 #어사대부 #사광보 #유승단 #좌우산기상시 #홍사윤 #상서우복야 #최정화 #추밀원사 #박세통 #병부상서 #조염경 #예부상서 #김숙룡 #추밀원지주사 #김양경 #형부상서 #한림학사 #김승준 #시호부상서 #최종번 #좌승선 #이정 #좌부승선 #최임수 #시비서감 #좌간의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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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고종 19년(1232) 임진년고종 19년(1232) 임진년19년 봄 정월 임오일. 몽고의 사신이 도착했다. 계미일. 내전에서 사신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다. 임진일. 몽고군이 철수하자 회안공(淮安公) 왕정(王侹), 수재(首宰) 김취려(金就礪), 대장군 기윤숙(奇允肅) 기윤숙(?~?) 본관은 …#몽고 #사신 #내전 #회안공 #왕정 #수재 #김취려 #대장군 #기윤숙 #법왕사 #충주 #관노 #반란 #재추 #최우 #청주판관 #유홍익 #주서 #박문수 #봉어사 #김공정 #안무별감 #박돈보 #동북면병마사 #우간의 #유준공 #서북면병마사 #최임수 #지서경유수 #개경 #노군도령령사 #지광수 #우본 #삼군 #삼령군 #연등회 #봉은사 #도단 #왕륜사 #전목사 #건성사 #양제방 #광화문 #우승선 #유경현 #영송판관 #낭중 #민회적 #술그릇 #모시베 #거란 #강동성 #현성사 #통사 #지의심 #녹사 #홍거원 #살리타이 #개주관 #선성 #서경도령 #정응경 #정주부사 #박득분 #배 #용주포 #선주 #상장군 #조숙창 #시어사 #설신 #나 #견 #능 #주 #말다래 #부채 #그릇 #포백 #수달가죽 #원수 #병마사 #의주 #의주성 #기우제 #문진 #선경전 #정무 #대집성 #북계 #용강 #다루가치 #자연도 #교위 #송득창 #강화 #이령군 #선의문 #지문하성사 #김중구 #지추밀원사 #김인경 #왕경유수병마사 #팔령군 #안남판관 #곽득성 #백악 #내시 #윤복창 #승천부 #서경순무사 #민희 #사록 #최자온 #서경 #평주 #유수 #판관 #분대어사 #저도 #참지정사 #유승단 #송립장 #허공재 #사타 #조병마 #조숙장 #포선만노 #금나라 #카치운 #차라 #저고여 #파속로 #우가하 #왕호비 #대관인 #처인성 #동진 #수주 #처인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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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고종 20년(1233) 계사년고종 20년(1233) 계사년20년 봄 3월 ○ 사간(司諫) 최린(崔璘)으로 하여금 표문을 가지고 금나라에 가게 했는데 길이 막혀서 가지 못하고 돌아왔다. 돌아왔다 고종 20년(1233) 5월 금나라의 수도 변경(卞京)(지금의 카이펑[開封])은 우구데이의 명장 수베에테이에게 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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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고종 21년(1234) 갑오년고종 21년(1234) 갑오년21년 봄 정월 계묘일. 왕이 내전에서 친히 소재도량(消災道場)을 열었다. 을사일. 함수(咸壽)를 좌복야(左僕射)로, 박문성(朴文成)을 우산기상시(右散騎尙侍)로 각각 임명했다. 경술일. 서경 토벌에 동원된 군사들에게 차등을 두어 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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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고종 37년(1250) 경술년고종 37년(1250) 경술년봄 정월 계사일. 낭중(郞中) 최장저(崔章著)를 몽고에 보냈다. ○ 대장군 이세재(李世材)와 장군 신집평(愼執平) 신집평(?~1258) 본관은 거창이며 조부는 태자태보(太子太保) 신익(愼翼)이고 아버지는 신세공(愼世功)이다. 신세공의 처음 이…#낭중 #최장저 #몽고 #대장군 #이세재 #장군 #신집평 #승천부 #임해원 #동계병마사 #동진 #연등회 #봉은사 #추밀원부사 #최자 #중서사인 #홍진 #소재도량 #홍복원 #북계 #창주 #안악현 #위주 #은율현 #서경 #서해도 #화엄신중도량 #건성사 #복령사 #묘통사 #왕륜사 #가마 #어련 #의장 #외원 #구요당 #김응문 #공덕천도량 #기우제 #수창궁 #사신 #다가 #무로손 #승천부관 #강화도 #신안공 #왕전 #서궁 #천병신중도량 #권수평 #좌사간 #정란 #낭장 #위공취 #조계순 #우부승선 #북쪽 오랑캐군사 #고주 #화주 #최춘명 #유배 #경찬법석 #강도 #중성 #현성사 #최항 #문하시중 #홍고이 #승천관 #제포궁 #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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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고종 42년(1255) 을묘년고종 42년(1255) 을묘년42년 봄 정월 초하루 계해일. 신년 하례행사를 생략했다. 신축일. 몽고 기병 20여 기가 갑곶강(甲串江) 건너편까지 당도했다. 계묘일. 적에게 잡혀갔던 대구(大丘)(지금의 대구광역시) 사람이 도망쳐 와서, 몽고 황제가 쟈릴타이[車羅…#몽고 #갑곶강 #대구 #쟈릴타이 #압록강 #승천성 #대장군 #최영 #평장사 #최린 #표문 #개경 #보정문 #교하현 #재추 #신격전 #아두 #잉부 #제포관 #철령 #등주 #별초 #연등회 #봉은사 #도제고판관 #고정매 #황려 #이천 #천녕 #양근 #죽주 #음죽 #소복별감 #최항 #감수국사 #공산성 #현성사 #화엄신중도량 #판사천사 #안방열 #지릉 #불정심도량 #건성사 #복녕사 #묘통사 #왕륜사 #외원 #구요당 #북계병마사 #의주 #정주 #형제산 #대부성 #소재도량 #도병마사 #북계 #용강 #함종 #동계병마사 #동진 #고주 #화주 #권농사 #곽왕부 #시어사 #김수강 #낭장 #유자필 #천병신중도량 #편전 #참형 #교수형 #유배 #신주 #제릉서 #공덕천도량 #청천강 #최의 #전중내급사 #승천부 #복령사 #영녕공 #서경 #금교 #사신 #제포 #윤평 #집정 #대원령 #충주 #인왕도량 #구정 #팔관회 #법왕사 #금경도량 #김련 #신희 #중서령 #기윤숙 #문하시랑 동 중서문하평장사 #이군경 #지문하성사 #조수 #정당문학 #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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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고종 44년(1257) 정사년고종 44년(1257) 정사년44년 봄 정월 초하루 정해일. 신년 하례행사를 생략했다. 병진일. 재추(宰樞)들이, 몽고가 해마다 전란을 일으키니 아무리 힘껏 섬겨도 이득이 없다고 의견을 모은 후, 봄철마다 정기적으로 보내는 공납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재추 #몽고 #공납 #연등회 #봉은사 #현성사 #건성사 #복령사 #묘통사 #문하시랑평장사 #기윤숙 #왕륜사 #외제석원 #원주 #도적 #안열 #반란 #장군 #윤군정 #낭장 #권찬 #흥원창 #송비 #돈정 #당로 #중서령 #최항 #동진 #동주 #참형 #교수형 #기거주 #김수강 #진세기 #동북면병마사 #분사어사 #안희 #영풍 #병장기 #군마 #청천강 #용강 #함종 #등주 #방호별감 #태주 #부사 #최제 #척후병 #개경 #장작감 #이응 #평장사 #김태서 #남경 #보파대 #쟈릴타이 #직산 #시어사 #김식 #서북면병마사 #서경 #승천관 #제포관 #최의 #우부승선 #안북부 #상장군 #조성 #대정 #신거룡 #유배 #최자 #김보정 #영안공 #왕희 #은병 #술 #과일 #봉주 #송산 #승천부 #갑곶강 #대안 #신사 #주과 #은폐 #수달가죽 #신위도 #맹주 #호수 #별장 #이성의 #유거 #강도 #왕아낭가대 #왕도 #정옥 #이양 #교정소 #참수 #염주 #내시소경 #선인열 #붉은 가죽 띠 #창린도 #이수송 #별초 #외원 #구요당 #팔관회 #법왕사 #정준 #지문하성사 #이세재 #어사대부 #박홍무 #추밀원부사 #황보기 #좌복야 #안경공 #왕창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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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11년(1224) 갑신년11년 봄 정월 초하루 무술일. 신년 하례행사를 생략했다. 병오일. 몽고사신 저고여[札古也] 등 10명이 왔다. 무신일. 동진국(東眞國)에서 사신을 보내 공문 두 통을 전달했는데 그 내용은 각각 다음과 같다. “몽고의 칭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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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12년(1225) 을유년12년 봄 정월 기사일. 연등회와 팔관회 행사 때 유밀과(油蜜果) 상을 올리던 의례를 다시 행하게 했다. 계미일. 몽고의 사신이 서경을 떠나 압록강을 건너면서 국가의 공식 예물인 수달 가죽만 챙기고 나머지 비단필 등의 물품은 모조리 들판에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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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13년(1226) 병술년13년 봄 정월 정축일. 왕이 법왕사(法王寺)에 행차했다. 계미일. 지진이 발생했다. ○ 왜적이 경상도 연해의 주군(州郡)을 침구하자 거제현령(巨濟縣令) 진용갑(陳龍甲)이 수군(舟師)을 이끌고 사도(沙島)(지금의 여수시 화정면 사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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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15년(1228) 무자년15년 봄 정월 초하루 병자일. 지진이 발생했다. 계미일. 판장작감사(判將作監事) 김변(金弁)을 동북면병마사로, 대장군 대집성(大集成)을 서북면병마사로 임명했다. 무술일. 왕이 법왕사(法王寺)에 행차했다. 기해일. 선경전(宣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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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19년(1232) 임진년19년 봄 정월 임오일. 몽고의 사신이 도착했다. 계미일. 내전에서 사신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다. 임진일. 몽고군이 철수하자 회안공(淮安公) 왕정(王侹), 수재(首宰) 김취려(金就礪), 대장군 기윤숙(奇允肅) 기윤숙(?~?) 본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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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20년(1233) 계사년20년 봄 3월 ○ 사간(司諫) 최린(崔璘)으로 하여금 표문을 가지고 금나라에 가게 했는데 길이 막혀서 가지 못하고 돌아왔다. 돌아왔다 고종 20년(1233) 5월 금나라의 수도 변경(卞京)(지금의 카이펑[開封])은 우구데이의 명장 수베에테이에게 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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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21년(1234) 갑오년21년 봄 정월 계묘일. 왕이 내전에서 친히 소재도량(消災道場)을 열었다. 을사일. 함수(咸壽)를 좌복야(左僕射)로, 박문성(朴文成)을 우산기상시(右散騎尙侍)로 각각 임명했다. 경술일. 서경 토벌에 동원된 군사들에게 차등을 두어 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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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37년(1250) 경술년봄 정월 계사일. 낭중(郞中) 최장저(崔章著)를 몽고에 보냈다. ○ 대장군 이세재(李世材)와 장군 신집평(愼執平) 신집평(?~1258) 본관은 거창이며 조부는 태자태보(太子太保) 신익(愼翼)이고 아버지는 신세공(愼世功)이다. 신세공의 처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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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42년(1255) 을묘년42년 봄 정월 초하루 계해일. 신년 하례행사를 생략했다. 신축일. 몽고 기병 20여 기가 갑곶강(甲串江) 건너편까지 당도했다. 계묘일. 적에게 잡혀갔던 대구(大丘)(지금의 대구광역시) 사람이 도망쳐 와서, 몽고 황제가 쟈릴타이[車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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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44년(1257) 정사년44년 봄 정월 초하루 정해일. 신년 하례행사를 생략했다. 병진일. 재추(宰樞)들이, 몽고가 해마다 전란을 일으키니 아무리 힘껏 섬겨도 이득이 없다고 의견을 모은 후, 봄철마다 정기적으로 보내는 공납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