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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鄭地
정지(鄭地)는 처음 이름이 정준제(鄭准提)이며 나주(羅州)(지금의 전라남도 나주시) 사람이다. 풍모가 장대했으며 성품이 관후했다. 어려서부터 큰 뜻을 가져 독서를 즐겼는데 책에 나오는 대의에 통달해 남들이 그 설명을 들으면 모든 의문이 시원히 풀렸다. 또 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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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鄭地
鄭地, 初名准提, 羅州人. 刑貌魁偉, 性寬厚. 幼有大志, 好讀書, 通大義, 與人解說, 豁如也. 出入常以書籍自隨. 恭愍二十三年, 檢校中郞將李禧上書, 請習水戰, 王慨然曰, “禧草野之臣, 尙獻策如此, 百官衛士中, 曾無一人如禧者耶?” 衛士柳爰廷進曰, “中郞將鄭准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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梁州
신라 문무왕 5년(665)에 상주(上州)와 하주(下州)의 땅을 나누어 삽량주(歃良州)를 두었다가 경덕왕 때 양주(良州)로 고쳐 9주(州) 가운데 하나로 하였다. 태조 23년(940)에 지금 이름으로 바꾸었다. 현종 9년(1018)에 방어사를 두었는데, 뒤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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昇平郡
본래 백제의 감평군(欿平郡)【‘감(欿)’은 ‘사(沙)’로, 혹은 ‘무(武)’로 적음】으로, 신라 경덕왕 때 지금 이름으로 고쳤다. 성종 14년(995)에 승주(昇州) 곤해군절도사(袞海軍節度使)로 하였다【승화(昇化)라고도 함】. 정종(靖宗) 2년(1036)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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梁州
新羅文武王五年, 割上州下州地, 置歃良州, 景德王, 改爲良州, 備九州之一. 太祖二十三年, 更今名. 顯宗九年, 置防禦使, 後元中書省, 以本國官繁民弊爲言, 故倂于密城. 然州縣稟命守宰, 勞於往來, 其弊愈甚. 至忠烈王三十年, 復舊. 別號宜春【成廟所定】, 又號順正. 有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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昇平郡
本百濟欿平郡【欿一作沙, 一作武】, 新羅景德王, 改今名. 成宗十四年, 爲昇州袞海軍節度使【一云昇化】. 靖宗二年, 復爲昇平郡. 忠宣王元年, 陞昇州牧, 二年, 降爲順天府. 屬縣四.
富有縣
本百濟遁支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