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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州
본래 고구려의 철원군(鐵圓郡)【모을동비(毛乙冬非)라고도 함】으로, 신라 경덕왕 때 철성군(鐵城郡)으로 고쳤다. 뒤에 궁예가 군사를 일으켜 고구려의 옛 땅을 공략하여 차지하고서 송악군으로부터 여기로 와 도읍하고 궁궐을 수축하였는데, 극대로 사치스러웠으며 국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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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도西海道
본래 고구려의 땅으로 당나라 고종(高宗)이 고구려를 멸망시켰으나 지켜내지 못했으며 결국 신라가 병합하였다. 신라 말엽에 궁예가 점거했으나 태조가 즉위한 뒤 그 땅을 모두 차지하였다. 성종 14년(995)에 전국을 10도(道)로 나누면서 황주(黃州)․해주(海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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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西大都護府海州
본래 고구려의 내미홀(內米忽)【지성(池城), 혹은 장지(長池)라고도 함】으로, 신라 경덕왕 때 폭지군(瀑池郡)으로 고쳤다. 군(郡) 남쪽에 큰 바다가 있다 하여 태조가 해주(海州)라는 이름을 내려주었다. 성종 2년(983)에 처음으로 12목을 설치하였는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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豊州
본래 고구려의 구을현(仇乙縣)【굴천(屈遷)이라고도 함】으로, 고려 초에 지금 이름으로 고쳤다. 성종 14년(995)에 도호부로 승격시켰다. 현종 9년(1018)에 방어사를 두었다. 별호는 서하(西河)이다【성종이 정함】. 초도(椒島)와 석도(席島)가 있다. 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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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州牧
본래 고구려의 동홀(冬忽)【우동어홀(于冬於忽)이라고도 함】로, 신라 헌덕왕(憲德王)이 취성군(取城郡)으로 고쳤다. 고려 초에 지금 이름으로 바꾸었다. 성종 2년(983)에 처음으로 12목을 설치했는데, 황주도 그 중의 하나였다. 14년(995)에 12주 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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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州
본래 고구려의 대곡군(大谷郡)【다지홀(多知忽)이라고도 함】으로, 신라 경덕왕 때 영풍군(永豊郡)으로 고쳤다. 고려 초 지금 이름으로 바꾸었다. 성종 14년(995)에 방어사를 두었다. 현종 9년(1018)에 지주사로 정하였다. 원종 10년(1273) 원종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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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州
본래 고구려의 십곡성(十谷城)【덕돈홀(德頓忽), 혹은 곡성현(谷城縣), 혹은 고곡군(古谷郡)이라고도 함】으로, 신라 경덕왕 때 이름을 진서(鎭瑞)로 고쳐 영풍군(永豐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고려 초에 지금 이름으로 바꾸었다. 성종 14년(995)에 방어사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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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東界
본래 고구려의 옛 땅이다. 성종 14년(995)에 경내를 나누어 10도(道)로 편성할 때 화주(和州)․명주(溟州) 등의 군현으로 삭방도(朔方道)를 삼았다. 정종(靖宗) 2년(1036)에 동계(東界)라고 칭하였다【북계(北界)와 함께 양계(兩界)를 구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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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邊都護府登州
본래 고구려의 비열홀군(比列忽郡)【천성군(淺城郡)이라고도 함】으로, 신라 진흥왕 17년(556)에 비열주(比列州)로 삼고 군주(軍主)를 두었다가 경덕왕 때 삭정군(朔庭郡)으로 고쳤다. 고려 초에 등주(登州)라고 칭하였다. 성종 14년(995)에 단련사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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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州
본래 고구려의 땅으로 장령진(長嶺鎭), 혹은 당문(唐文)【‘당(唐)’은 ‘당(堂)’으로도 적음】, 혹은 박평군(博平郡)이라고도 칭하였으며 고려 초에 화주(和州)로 하였다. 성종 14년(995)에 화주 안변도호부(安邊都護府)로 고쳤다. 현종 9년(1018)에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