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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 21년(1067) 정미년21년 봄 정월 초하루 경술일. 신년하례 행사를 생략했다. 경신일. 총 건평 2천 8백 칸으로 이루어진 흥왕사(興王寺)가 12년만에 완공되었다. 왕이 완공을 기념하는 재를 올리려 하자 각 지방으로부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승려들이 모여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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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 21년(1067) 정미년二十一年 春正月 庚戌朔 放朝賀. 庚申 興王寺成, 凡二千八百閒, 十二年而功畢. 王欲設齋以落之, 諸方緇流, 坌集無算. 命兵部尙書金陽, 右街僧錄道元等, 擇有戒行者一千赴會, 仍令常住. 戊辰 特設燃燈大會於興王寺, 五晝夜. 勑令百司及安西都護․開城府, 廣․水․楊․東․樹五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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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崔冲 부 최유선崔惟善최유선(崔惟善)은 현종 때 을과(乙科)에 장원급제 급제 현종 21년(1030) 4월 예부낭중(禮部郞中) 박유인(朴有仁)이 지공거가 되어 주관한 과거에 최유선(崔惟善)이 장원으로 급제한 사실을 말한다. 하여 7품 품계를 받고 한림원(翰林院)에 들어갔다. 문종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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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崔冲 부 최유선崔惟善惟善, 顯宗朝, 擢乙科第一, 授七品, 入翰林院. 文宗時, 累遷知中樞院事. 王命創興王寺于德水縣, 移縣于楊川, 惟善諫曰, “昔唐太宗, 神聖英武, 千百年以來, 未有倫比, 不許度人爲僧, 創立寺觀, 以遵高祖之志, 史傳美之. 我太祖神聖王訓要曰, ‘國師道詵, 察國內山川順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