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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36년(1249) 기유년
三十六年 春正月 戊申 北界兵馬使馳報, 蒙古皇帝崩, 是爲定宗. 甲子 崔沆享王.
二月 丙戌 燃燈, 王如奉恩寺.
閏月 癸丑 移御龍嵒宮. 丁巳 幸賢聖寺. 辛酉 新安公佺, 還自蒙古. 丙寅 幸乾聖․福靈二寺, 還御本闕, 設消災道場. 三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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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 즉위년(1259) 기미년
秋七月 乙巳 平章事宋恂卒. 乙卯 有事于太廟. 己巳 西京蒙兵, 闌入靑松․安獄․豊․海州, 驅掠人物而去. 太白晝見經天. 庚午 遣監門衛錄事韓景胤, 權知直史館洪貯于日本, 請禁海賊. 北界別抄都領郞將李陽著率兵, 將移于椒島, 麾下紿曰, “請下陸而畋, 遂殺陽著及京兵, 浮海而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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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방李義方
이의방 이의방(?~1174) 전주사람이다. 그이 동생 이린(李隣)은 후일 조선왕조를 세운 이성계의 조상으로 알려져 있다. 무신난 당시 그의 직위는 산원에 지나지 않았으나 대인관계는 매우 다양하였다. 친형 이준의(李俊儀)를 비롯하여 명종 3년(1173)에 남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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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방李義方
李義方, 全州人. 毅宗末, 以散員爲牽龍行首, 與鄭仲夫․李高等作亂, 王懼, 卽拜義方鷹揚龍虎軍中郞將, 兄俊儀爲承宣. 明宗立, 授大將軍殿中監兼執奏, 冊爲壁上功臣, 圖形閣上. 元年, 大將軍韓順, 將軍韓恭․申大譽․史直哉․車仲規等, 相與言, “李義方․李高等, 擅殺朝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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恒風
태조(太祖)
15년(932) 5월 갑신일. 서경(西京)(지금의 평양특별시)에 바람이 세차게 불어 관사(官舍)가 무너지고 지붕 기와가 모두 날라 갔다. 왕이 상서롭지 않게 여겨 승려들을 모아 독경해 재앙을 물리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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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太子納妃儀
납채(納采)․택일(擇日), 날짜 고지의 의례
납채․택일 및 날짜를 고지하는 의례, 그리고 국왕이 직접 명령을 내리고 사자를 파견하는 의례는 통상대로 행하며 태묘(太廟)에 고하는 의례도 평상시에 고하는 것과 동일하다.
초계(醮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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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禮志)가례(嘉禮)15. 왕태자가 명절날에 동궁 관료들의 하례를 받고 잔치를 열어주는 의례[(王太子節日) (受宮官賀) (幷會儀)]
王太子節日 受宮官賀 幷會儀
행사 하루 전날 해당 관청에서는 왕태자의 자리를 궁전 위 동쪽 벽 아래 정중앙에서 서향으로 마련하고, 신료들의 판위(版位)를 여정궁(麗正宮) 마당에 평상시의 격식과 같이 설치한다. 당일 새벽, 의장과 호위는 궁전 마당에 들어가 정렬하고, 영관(伶官)은 양부(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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用鼓吹樂節度
원구(圜丘)와 선농(先農)에 제사하고, 태묘에 제향(祭享)을 드리며, 연등회(燃燈會)․팔관회(八關會) 때문에 난가(鸞駕)가 궁궐을 나갈 때에는, 고취(鼓吹)를 진설하여 놓은 채 연주는 하지 않고, 돌아올 때에 연주한다.
조서(詔書)와 사로(賜勞)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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恒風
太祖十五年五月甲申 西京大風, 官舍頹毁, 屋瓦皆飛. 王以爲不祥, 聚僧誦經, 以禳之.
光宗元年正月 大風拔木. 王問禳灾之術, 司天奏曰, “莫如修德.” 自是, 常讀貞觀政要.
穆宗十二年正月庚戌 幸崇敎寺, 及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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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太子納妃儀
采擇告期, 竝內降指揮遣使, 如儀, 告大廟, 如常告之儀.
醮戒
所司鋪王座於正殿, 如臨軒之儀. 又設王太子褥位於殿西階上, 東向, 又設拜位於殿庭, 北向. 王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