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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 12년(1046) 병술년
12년 봄 2월
병인일. 왕이 연등회(燃燈會)를 열고 주연을 베풀었다.
임신일. 마조(馬祖) 마조 방성(房星)․천사성(天駟星)이라고도 하며, 말을 수호하는 별이다. 고려시대에는 마조제(馬祖祭)가 소사(小祀)에 편입되어 실행되었다. 『주례(周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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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 12년(1046) 병술년
十二年 春二月 丙寅 燃燈, 賜酺. 壬申 祭馬祖.
三月 辛巳朔 日食, 王避殿素襴, 救食. 辛卯 賜李仁挺等及第. 辛丑 命侍中崔齊顔, 詣毬庭行香, 拜送街衢經行. 分京城街衢爲三道, 各以彩樓子, 擔般若經前行, 僧徒具法服, 步行讀誦, 監押官, 亦以公服步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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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琴儀
금의(琴儀) 금의(1153~1230) 삼한공신(三韓功臣) 금용식(琴容式)의 후손으로, 명종 14년(1184) 9월 조준(趙準) 등과 함께 과거에 급제한 후 고종 때까지 문하평장사(門下平章事)를 역임한 문신관료이다. 봉화 금씨(奉化琴氏)에서 김포 금씨(金浦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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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琴儀
琴儀, 字節之, 初名克儀, 本奉化縣人, 後賜籍金浦. 三韓功臣容式之後. 體貌奇爽, 器度雄偉, 少力學, 善屬文, 屢擧不第. 出監淸道務, 剛直不撓, 民目爲鐵太守. 明宗十四年, 中魁科, 籍內侍. 崔忠獻當國, 求文士, 有李宗揆者薦儀, 遂諂事忠獻, 歷敭華要. 神宗朝,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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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散階
개국초기 관계(官階)에는 문관과 무관의 구분이 없었다. 관명 중 대서발한(大舒發韓)․서발한(舒發韓)․이찬(夷粲)․소판(蘇判)․파진찬(波珍粲)․한찬(韓粲)․알찬(閼粲)․일길찬(一吉粲)․급찬(級粲)은 신라의 제도이며, 대재상(大宰相)․중부(重副)․태사훈(台司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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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散階
國初官階, 不分文武. 曰大舒發韓, 曰舒發韓, 曰夷粲, 曰蘇判, 曰波珍粲, 曰韓粲, 曰閼粲, 曰一吉粲, 曰級粲, 新羅之制也, 曰大宰相, 曰重副, 曰台司訓, 曰輔佐相, 曰注書令, 曰光祿丞, 曰奉朝判, 曰奉進位, 曰佐眞使, 泰封之制也. 太祖以泰封主任情改制, 民不習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