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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삼석王三錫 부 양재梁載양재(梁載)는 처음 이름이 양장(梁將)이며, 연남(燕南)(지금의 중국 허뻬이성[河北省] 이남지역) 사람이다. 왕삼석(王三錫)에게 빌붙어 그 연줄로 권세를 부려 조야의 미움을 받았다. 왕삼석이 죽자, 양재는 연경(燕京)으로 돌아갔다. 충숙왕이 원나라에 갔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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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삼석王三錫 부 양재梁載梁載, 初名將, 燕南人. 附三錫, 夤緣用事, 朝野疾之. 三錫死, 載還燕. 及忠肅如元, 載又與蔣伯祥, 構兇謀不克, 遂諂事王左右得幸, 封佑文君. 與郞將曹莘卿, 掌銓注, 交結宦寺, 竊弄政柄, 請謁盈門, 賄賂公行. 士大夫多出其門, 以莘卿爲左代言, 崔老星懷義君, 申時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