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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任懿
임의(任懿) 임의(1041~1117) 고려 전기부터 많은 관료를 배출하여 문벌로 성장한 정안 임씨[定安任氏․長興任氏]는 임의(任懿)가 예종 때 평장사를 역임하면서 유력한 가문으로 등장하였다. 그의 세 아들 임원숙(任元淑)․임원후[任元厚․任元敱]․임원준(任元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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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尹瓘 부 윤인첨尹鱗瞻
윤인첨(尹鱗瞻)은 자가 태조(胎兆)이며, 과거에 급제 급제 인종 10년(1132) 윤4월 지공거 최자성(崔滋盛)과 동지공거 임존(林存)이 주관한 과거에 윤인첨(尹鱗瞻)이 최광원(崔光遠)․김이영(金貽永) 등과 함께 급제한 사실을 말한다. 한편 그는 의종 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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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신高令臣
고령신(高令臣) 고령신(1045~1116) 고령신은 제주 고씨였으나 그의 증조 말로(末老)가 태조 21년(938)에 태조에게 귀부하면서 개성를 본관으로 삼았다. 『개성고씨양경공파보(開城高氏良慶公派譜)』에 의하면 말로는 아들 세명을 두었는데 고유(高維)․고강(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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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李永
이영(李永) 이영(?~?) 안성 이씨(安城李氏)로, 숙종 때 과거에 급제한 후 직사관(直史館)을 거쳐 인종 때까지 지어사대사(知御史臺事)․보문각학사(寶文閣學士)를 역임한 문신관료이다. 이 집안은 자신 때부터 중앙에 진출하여 신진관료로 활동하였으나 인종 즉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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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관文冠
문관(文冠) 문관(1042∼1112) 태자소부(太子少傅)를 역임한 정선 문씨(旌善文氏) 문임간[文林幹․文幹]의 아들로, 문종 때 과거에 급제한 후 예종 때까지 정변진 부장(靜邊鎭副將)을 거쳐 수 사공(守司空)․참지정사(叅知政事)를 역임한 문신관료이다. 숙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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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申淑
신숙(申淑)은 고령군(高靈郡)(지금의 경상북도 고령군) 사람이다. 여러 서적을 두루 읽어 인종 때 명경과에 급제하였다. 그는 청렴 검소하고 충직하기로 이름이 났으며 여러 번 승진해 어사잡단(御史雜端)이 되었다. 의종 초 시어사(侍御史) 송청(宋淸) 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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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명李知命
이지명(李知命) 이지명(1127~1191) 한산 이씨(韓山李氏)로, 인종 22년(1144) 5월 과거에 급제한 후 황주 서기(黃州書記)를 거쳐 명종 때까지 정당문학(政堂文學)을 역임한 문신관료이다. 검교태자첨사(檢校太子詹事)를 지낸 전주 이씨(全州李氏) 이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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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균崔均 부 최보순崔甫淳
최보순(崔甫淳)은 도량이 크고 학식도 깊었다. 어려서 부친을 여의었으나 열심히 공부해 과거에 급제 급제 명종 12년(1182) 6월 지공거 한문준(韓文俊)과 동지공거 이지명(李知命)이 주관한 과거에 최보순(崔甫淳)이 허징(許徵)․임영령(任永齡) 등과 함께 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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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저宋詝
송저(宋詝)는 견주(見州)(지금의 서울특별시 일부 및 경기도 양주군․남양주시) 사람으로 젊어서부터 총명하였다. 의종 때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차례 승진해 합문지후(閤門祗候)가 되었다. 정중부(鄭仲夫)의 변란을 당했지만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한 적이 없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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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琴儀
금의(琴儀) 금의(1153~1230) 삼한공신(三韓功臣) 금용식(琴容式)의 후손으로, 명종 14년(1184) 9월 조준(趙準) 등과 함께 과거에 급제한 후 고종 때까지 문하평장사(門下平章事)를 역임한 문신관료이다. 봉화 금씨(奉化琴氏)에서 김포 금씨(金浦琴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