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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유韓希愈
한희유(韓希愈) 한희유(?∼1306) 본관은 평주(平州)이다. 김방경(金方慶)을 따라서 진도(珍島)ㆍ탐라(耽羅)ㆍ일본(日本)을 토벌하였고, 원나라 장수 세도칸[薛闍干]과 함께 연기(燕岐)(지금의 충청남도 연기군)에서 카다안[哈丹]을 물리치자 원나라 황제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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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許珙
허공(許珙) 허공(1233~1291) 삼한공신(三韓功臣) 허선문(許宣文)의 후손으로, 본관은 공암(孔巖)이며, 자는 산휘(山輝)이다. 증조는 전구서승(典廐署丞)을 역임한 허이섭(許利涉)이며, 조부는 예빈소경․지제고(知制誥) 허경(許京)이다. 부친은 은청광록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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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鄭瑎
정해(鄭瑎)는 자가 회지(晦之)이며 처음 이름은 정현계(鄭玄繼)로 대장군(大將軍) 정의(鄭顗) 정의(?~1233)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처음 이름은 정준유(鄭俊儒)이다. 무신으로 고종 4년(1217) 거란군이 서경 침입 때 일어난 최광수(崔光秀)의 난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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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閔漬
민지(閔漬) 민지(1248~1326) 본관은 황려(黃驪)이다. 아버지 문하시중으로 추증된 민휘(閔輝)이고 어머니는 하원군대부인(河源郡大夫人) 이씨로 우간의대부를 역임한 이세화(李世華)의 딸이다. 민지는 원종 7년(1266) 과거에 급제한 후 남경장서기(南京掌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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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지裴廷芝
배정지(裴廷芝) 배정지(1259~1322) 본관은 대구(大邱)이다. 처음 이름은 배공윤(裵公允)이며, 자는 서한(瑞漢), 호는 금헌(琴軒)이다. 증조는 대호군에 추증된 배손적(裵孫迪), 조부는 응양군 상호군에 추증된 배인검(裵仁儉)이며, 부친은 민부전서(民部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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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金台鉉
김태현(金台鉉) 김태현(1261~1330)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자는 불기(不器), 호는 쾌헌(快軒)이다. 부친은 원종 11년(1261) 영암부사(靈岩副使)로서 삼별초 항쟁때 제주도를 방어하다가 죽은 김수(金須)이며, 모친은 옥구고씨(沃溝高氏)의 시조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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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연崔世延
최세연은 처가 독살스럽고 투기가 심하자 자기 분을 못 이겨 스스로 불알을 까버리고 고자가 되었다. 환관 도성기(陶成器)가 충렬왕(忠烈王)과 공주(公主)의 총애를 받게 되자 최세연이 그에게 빌붙어 입궁(入宮)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도성기보다 더 총애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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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印侯
인후 인후(1250~1311) 제국대장공주(齊國大長公主)의 케링코우[怯怜口 : 私屬人]가 되어 고려로 왔다가 대장군 인공수(印公秀)의 성을 빌리고 승평군(昇平郡)(지금의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을 본관으로 삼은 몽고 출신의 귀화인 쿠라다이[忽刺歹]이다.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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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룡張舜龍
장순룡(張舜龍)은 본래 회회(回回)(지금의 중국 신쟝 위구르 자치구) 사람으로 처음 이름은 셍게[三哥]였다. 부친 장경(張卿)은 원나라의 세조(世祖)를 섬겨 비칙치[必闍赤] 비칙치 필차제(筆且齊)․별청재추(別廳宰樞)라고도 하며, 서기(書記)․문사(文士)라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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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룡張舜龍 부 차신車信
차신(車信) 차신(?~?) 충렬왕~충선왕 때 밀직사(密直使)․검교사도(檢校司徒)․자정원사(資政院使) 등을 거쳐 첨의찬성사(僉議贊成事)를 역임하였으며, 수차례나 원나라에 파견되어 호랑이 가죽과 처녀를 바치기도 한 부원(附元)세력이다. 충렬왕과 세자 등이 그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