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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경종 원년(976) 병자년경종 원년(976) 병자년원년 여름 6월 경신일. 황주원(黃州院)의 두 낭군(郞君)에게 모두 관례를 행하고 원의 이름을 고쳐 명복궁(明福宮)이라고 했다. 겨울 11월 ○ 송나라에서 좌사어부솔(左司禦副率) 우연초(于延超)와 사농시승(司農寺丞) 서소문(徐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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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이제현(李齊腎)의 논평이제현李齊腎의 논평이제현은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등문공(滕文公)이 정지(井地) 정지 중국 하․은․주나라 때 실시되었다는 정전제(井田制)에서 구획된 토지인 정전(井田)을 말한다. 사방 9백묘의 토지를 1리(里)로 정하고 정(井)자 모양으로 9등분하여 중앙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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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경종 원년(976) 병자년경종 원년(976) 병자년元年 夏六月 庚申 黃州院二郞君, 並加元服, 改院號, 爲明福宮. 冬十一月 宋遣左司禦副率于延超, 司農寺丞徐昭文, 冊王爲光祿大夫檢校大傅使持節玄菟州諸軍事玄菟州都督大順軍事, 食邑三千戶. 遣使如宋, 賀卽位. 放執政王詵于外. 王嘗許先朝被讒人子孫復讎, 遂相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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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이제현(李齊腎)의 논평이제현李齊腎의 논평李齊賢贊曰, “滕文公, 問井地於孟子, 孟子曰, ‘仁政, 必自經界始. 經界不正, 井地不均, 穀祿不平. 是故, 暴君汚吏, 必慢其經界. 經界旣正, 分田制祿, 可坐而定也.’ 三韓之地, 非四方舟車之會, 無物産之饒, 貨殖之利. 民生所仰, 只在地力. 而鴨綠以南, 大抵皆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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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화지(食貨志)서문(序文)서문序文후삼국 말기에는 토지의 경계(經界) 경계 『맹자(孟子)』, 등문공장구(滕文公章句) 상(上)에는 맹자는 “무릇 인의로운 정치는 반드시 경계를 바로잡는 것에서 시작된다. 경계가 정확하지 않으면 정지(井地)가 균등하지 않고 곡록이 불공평하게 된다(夫仁政 必自經界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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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화지(食貨志)전제(田制)전제田制고려의 토지제도는 크게 보아 당나라의 제도를 모방한 모방한 『고려사』 식화지 편찬자들은 고려의 토지제도가 당나라 토지제도인 균전제(均田制)를 모방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이런 생각은 ‘선왕의 균전제도를 부활시킬 것’을 주장한 우왕 14년 9월의 허응(許應) 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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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柴科태조 23년(940). 처음으로 역분전(役分田) 역분전 태조 23년(940)에 후삼국통일과 고려개국에 공로가 있는 조신과 군사들에게 선악과 공로의 대소에 따라 지급한 토지를 말한다. 그 성격에 대해서는 수조권(收租權) 분급제인 전시과(田柴科)의 전신으로 파악하…#전시과 #역분전 #직관 #산관 #자삼 #전지 #시지 #단삼 #비삼 #녹삼 #전중 #사천 #연수 #상선원 #잡업 #잡리 #안일호장 #직전 #내사령 #시중 #내사시랑평장사 #문하시랑평장사 #치사시중 #참지정사 #검교태사 #6부의 상서들 #어사대부 #좌․우산기상시 #태상경 #치사좌․우복야 #치사태자태보 #전중감 #소부감 #장작감 #개성윤 #상장군 #산좌․우복야 #좌․우승 #시랑 #간의대부 #대장군 #산육상서 #군기소경 #태상소경 #급사중승 #태자빈객 #태자첨사 #산경 #산감 #산시랑 #소경 #소감 #국자사업 #태복감 #산군기감 #산상장군 #태자서자 #낭중 #군기소감 #비서승 #전중승 #내상시 #국자박사 #중낭장 #절충도위 #태의감 #합문사 #선휘원 #선휘판사 #산소경 #산소감 #원외랑 #시어사 #기거랑사 #봉어 #내급사 #낭장 #과의 #태복소감 #태사령 #합문부사 #산낭중 #산대장군 #산합부사 #산태의감 #태자유덕 #태자가령 #태자솔경영 #태자복 #전중시어사 #좌․우보궐 #시의 승 #감의 승 #비서랑 #국자조교 #태학박사 #태의소감 #상약봉어 #통사사인 #태자중윤 #태자중사인 #산원외랑 #산태복소감 #산태사령 #산합문부사 #태상박사 #좌․우습유 #감찰어사 #내알자감 #육위의 장사 #육국의 직장 #군기승 #태자세마 #사관정 #산시승 #산감승 #산태의소감 #산상약봉어 #주서 #녹사 #도사 #내시백 #시주부 #감주부 #사문박사 #태학조교 #중상령 #경시령 #무고령 #대관령 #대창령 #전구령 #공어령 #전객령 #태악령 # #별장 #태복승 #태사승 #시어의 #상약직장 #내전숭반 #대리평사 #합문지후 #산직장 #산중낭장 #산절충도위 #산사관정 #약장랑 #전선랑 #궁문랑 #전설랑 #6위의 녹사들 #정팔품승 #정팔품령 #내알자 #동․서두공봉관 #산원 #지휘사 #협율랑 #태자감승 #산시주부 #산감주부 #산랑장 #산과의 #산내전숭반 #산합문지후 #산태복승 #산태사승 #산시어의 #산상약직장 #종8품승 #종8품령 #사문조교 #교위 #영대랑 #보장정 #설호정 #태의승 #태의박사 #율학박사 #좌․우시금 #좌․우반전직 #산정팔품 #산별장 #산지휘 #산공봉관 #대축 #사름 #사고 #구품승 #구품주사 #구품록사 #비서정자 #제술등과장사랑 #명경등과장사랑 #서학박사 #산학박사 #사진 #사력 #복정 #복박사 #감후 #식의 #의정 #의좌 #율학조교 #전서박사 #판관 #대정 #전전승지 #중추별가 #선휘별가 #은대별가 #산교위 #산좌․우반전직 #산시금 #여러 업의 장사랑 #영사 #서사 #감사 #감작 #서령사 #해서내승지 #객성승지 #합문승지 #차전전승지 #친사 #마군 #산전전승지 #산대정 #산전전부승지 #대상사의 #대상재랑 #국자전학 #지반 #주약 #약동 #군장관 #통인 #청두 #직성 #전구관 #당인 #추장 #감선 #인알 #유외잡직 #보군 #잡색원리 #전시 #군인 #한인 #중서령 #상서령 #문하시중 #문하시랑 #중서시랑 #좌․우복야 #좌․우상시 #7시의 경들 #비서감 #국자좨주 #상서좌․우승 #사천감 #태자소첨사 #장군 #우소첨사 #이부제조시랑 #군기감 #좌우서자 #좌우유덕 #중랑장들 #7시의 소경들 #비서소감 #전중소감 #장작소감 #소부소감 #사천소감 #급사중 #중서사인 #어사중승 #태자솔경령 #낭중들 #합문인진사 #태자좌우찬선대부 #낭장들 #원외랑들 #기거랑 #기거사인 #6국의 봉어들 #전중내급사 #능의 령 #태묘령 #태자약장랑 #7시의 승들 #3감의 승들 #사천승 #6위의 장사들 #내직랑 #궁문감 #별장들 #문하녹사 #중서주서 #6국의 직장들 #첨사부직장 #산원들 #대상 #좌승 #상서도사 #7시의 주부 #3감의 주부 #대악령 #대영령 #내원령 #공역령 #장야령 #여러 능의 승 #태묘승 #사천주부 #동서두공봉관 #교위들 #원보 #정조 #군기주부 #경서승 #중상승 #무고승 #대악승 #대영승 #태창승 #대관승 #전구승 #내원승 #공역승 #장야승 #비서교서랑 #양온승 #사의령 #수궁령 #전오령 #도염령 #잡직령 #도교령 #장생령 #육학박사 #대정들 #원윤 #도염승 #잡직승 #도교승 #장생승 #수궁승 #사의승 #전옥승 #태사사진 #태사사역 #태사감후 #상식식의 #사천박사 #태의의정 #사천복정 #주사들 #어사대녹사 #중추원별가 #문하대조 #문림랑 #장사랑 #도지 #선두 #사인 #영사들 #주사 #중서서예 #비서서예 #사관서예 #태사서예 #의계사 #사천복사 #사천복조교 #부전전승지 #예빈승지 #수의박사 #당직 #전식 #전설 #역보군 #여러 서영사들 #여러 사들 #상승내승지 #부내승지 #태사전사 #주금사 #공선 #주식 #공설 #장설 #당종 #계사 #시계사 #시서예 #감문군 #잡류 #무산계 #관동대장군 #운휘장군 #장무장군 #선위장군 #명위장군 #영원장군 #정원장군 #유기장군 #유격장군 #요무교위 #요무부위 #진위교위 #진위부위 #치과교위 #치과부위 #익휘교위 #익휘부위 #선절교위 #선절부위 #어모교위 #어모부위 #인용교위 #인용부위 #배융교위 #배융부위 #대장 #부장 #잡장인 #어전부악건 #어전부악인 #지리업승인 #별사전 #대덕 #대통 #부통 #지리사 #지리박사 #지리생 #지리정 #개성 #정주 #백주 #염주 #행주 #강음 #토산 #임강 #신은 #마전 #적성 #파평 #창화 #견주 #봉성 #임진 #장단 #교하 #동성 #고봉 #송림 #통진 #덕수 #안주 #동주 #봉주 #수주 #포주 #양주 #수안 #당성 #인주 #김포 #양골 #동음 #황평 #승지 #황선 #도척 #아등갑 #안협 #공암 #구분전 #향직 #대승 #정직 #전정 #향직 좌승 #문하성 #영업전 #이홍숙 #영남지방 #통주 #거란군 #감문위 #해군 #군장 #선군별감 #가전 #휴한지 #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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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화지(食貨志)서문(序文)서문序文三國末, 經界不正, 賦斂無藝. 高麗太祖卽位, 首正田制, 取民有度, 而惓惓於農桑, 可謂知所本矣. 光宗定州縣貢賦, 景宗立田柴科, 成․顯繼世, 法制愈詳, 文宗躬勤節儉, 省冗官, 節費用. 太倉之粟, 紅腐相因, 家給人足, 富庶之治, 於斯爲盛. 毅․明以降, 權姦擅國, 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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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화지(食貨志)전제(田制)전제田制高麗田制, 大抵倣唐制. 括墾田數, 分膏塉, 自文武百官, 至府兵閑人, 莫不科授, 又隨科給樵採地, 謂之田柴科. 身沒, 並納之於公, 唯府兵年滿二十始受, 六十而還, 有子孫親戚, 則遞田丁. 無者, 籍監門衛, 七十後, 給口分田, 收餘田, 無後身死者及戰亡者妻, 亦皆給口分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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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柴科太祖二十三年 初定役分田, 統合時朝臣軍士, 勿論官階, 視人性行善惡, 功勞大小, 給之有差. 景宗元年十一月 始定職散官各品田柴科, 勿論官品高低, 但以人品定之. 紫衫以上, 作十八品【一品, 田․柴各一百一十結. 二品, 田․柴各一百五結. 三品, 田․柴各一百…#전시과 #역분전 #직관 #산관 #자삼 #전지 #시지 #단삼 #비삼 #녹삼 #전중 #사천 #연수 #상선원 #잡업 #잡리 #안일호장 #직전 #내사령 #시중 #내사시랑평장사 #문하시랑평장사 #치사시중 #참지정사 #검교태사 #6부의 상서들 #어사대부 #좌․우산기상시 #태상경 #치사좌․우복야 #치사태자태보 #전중감 #소부감 #장작감 #개성윤 #상장군 #산좌․우복야 #좌․우승 #시랑 #간의대부 #대장군 #산육상서 #군기소경 #태상소경 #급사중승 #태자빈객 #태자첨사 #산경 #산감 #산시랑 #소경 #소감 #국자사업 #태복감 #산군기감 #산상장군 #태자서자 #낭중 #군기소감 #비서승 #전중승 #내상시 #국자박사 #중낭장 #절충도위 #태의감 #합문사 #선휘원 #선휘판사 #산소경 #산소감 #원외랑 #시어사 #기거랑사 #봉어 #내급사 #낭장 #과의 #태복소감 #태사령 #합문부사 #산낭중 #산대장군 #산합부사 #산태의감 #태자유덕 #태자가령 #태자솔경영 #태자복 #전중시어사 #좌․우보궐 #시의 승 #감의 승 #비서랑 #국자조교 #태학박사 #태의소감 #상약봉어 #통사사인 #태자중윤 #태자중사인 #산원외랑 #산태복소감 #산태사령 #산합문부사 #태상박사 #좌․우습유 #감찰어사 #내알자감 #육위의 장사 #육국의 직장 #군기승 #태자세마 #사관정 #산시승 #산감승 #산태의소감 #산상약봉어 #주서 #녹사 #도사 #내시백 #시주부 #감주부 #사문박사 #태학조교 #중상령 #경시령 #무고령 #대관령 #대창령 #전구령 #공어령 #전객령 #태악령 # #별장 #태복승 #태사승 #시어의 #상약직장 #내전숭반 #대리평사 #합문지후 #산직장 #산중낭장 #산절충도위 #산사관정 #약장랑 #전선랑 #궁문랑 #전설랑 #6위의 녹사들 #정팔품승 #정팔품령 #내알자 #동․서두공봉관 #산원 #지휘사 #협율랑 #태자감승 #산시주부 #산감주부 #산랑장 #산과의 #산내전숭반 #산합문지후 #산태복승 #산태사승 #산시어의 #산상약직장 #종8품승 #종8품령 #사문조교 #교위 #영대랑 #보장정 #설호정 #태의승 #태의박사 #율학박사 #좌․우시금 #좌․우반전직 #산정팔품 #산별장 #산지휘 #산공봉관 #대축 #사름 #사고 #구품승 #구품주사 #구품록사 #비서정자 #제술등과장사랑 #명경등과장사랑 #서학박사 #산학박사 #사진 #사력 #복정 #복박사 #감후 #식의 #의정 #의좌 #율학조교 #전서박사 #판관 #대정 #전전승지 #중추별가 #선휘별가 #은대별가 #산교위 #산좌․우반전직 #산시금 #여러 업의 장사랑 #영사 #서사 #감사 #감작 #서령사 #해서내승지 #객성승지 #합문승지 #차전전승지 #친사 #마군 #산전전승지 #산대정 #산전전부승지 #대상사의 #대상재랑 #국자전학 #지반 #주약 #약동 #군장관 #통인 #청두 #직성 #전구관 #당인 #추장 #감선 #인알 #유외잡직 #보군 #잡색원리 #전시 #군인 #한인 #중서령 #상서령 #문하시중 #문하시랑 #중서시랑 #좌․우복야 #좌․우상시 #7시의 경들 #비서감 #국자좨주 #상서좌․우승 #사천감 #태자소첨사 #장군 #우소첨사 #이부제조시랑 #군기감 #좌우서자 #좌우유덕 #중랑장들 #7시의 소경들 #비서소감 #전중소감 #장작소감 #소부소감 #사천소감 #급사중 #중서사인 #어사중승 #태자솔경령 #낭중들 #합문인진사 #태자좌우찬선대부 #낭장들 #원외랑들 #기거랑 #기거사인 #6국의 봉어들 #전중내급사 #능의 령 #태묘령 #태자약장랑 #7시의 승들 #3감의 승들 #사천승 #6위의 장사들 #내직랑 #궁문감 #별장들 #문하녹사 #중서주서 #6국의 직장들 #첨사부직장 #산원들 #대상 #좌승 #상서도사 #7시의 주부 #3감의 주부 #대악령 #대영령 #내원령 #공역령 #장야령 #여러 능의 승 #태묘승 #사천주부 #동서두공봉관 #교위들 #원보 #정조 #군기주부 #경서승 #중상승 #무고승 #대악승 #대영승 #태창승 #대관승 #전구승 #내원승 #공역승 #장야승 #비서교서랑 #양온승 #사의령 #수궁령 #전오령 #도염령 #잡직령 #도교령 #장생령 #육학박사 #대정들 #원윤 #도염승 #잡직승 #도교승 #장생승 #수궁승 #사의승 #전옥승 #태사사진 #태사사역 #태사감후 #상식식의 #사천박사 #태의의정 #사천복정 #주사들 #어사대녹사 #중추원별가 #문하대조 #문림랑 #장사랑 #도지 #선두 #사인 #영사들 #주사 #중서서예 #비서서예 #사관서예 #태사서예 #의계사 #사천복사 #사천복조교 #부전전승지 #예빈승지 #수의박사 #당직 #전식 #전설 #역보군 #여러 서영사들 #여러 사들 #상승내승지 #부내승지 #태사전사 #주금사 #공선 #주식 #공설 #장설 #당종 #계사 #시계사 #시서예 #감문군 #잡류 #무산계 #관동대장군 #운휘장군 #장무장군 #선위장군 #명위장군 #영원장군 #정원장군 #유기장군 #유격장군 #요무교위 #요무부위 #진위교위 #진위부위 #치과교위 #치과부위 #익휘교위 #익휘부위 #선절교위 #선절부위 #어모교위 #어모부위 #인용교위 #인용부위 #배융교위 #배융부위 #대장 #부장 #잡장인 #어전부악건 #어전부악인 #지리업승인 #별사전 #대덕 #대통 #부통 #지리사 #지리박사 #지리생 #지리정 #개성 #정주 #백주 #염주 #행주 #강음 #토산 #임강 #신은 #마전 #적성 #파평 #창화 #견주 #봉성 #임진 #장단 #교하 #동성 #고봉 #송림 #통진 #덕수 #안주 #동주 #봉주 #수주 #포주 #양주 #수안 #당성 #인주 #김포 #양골 #동음 #황평 #승지 #황선 #도척 #아등갑 #안협 #공암 #구분전 #향직 #대승 #정직 #전정 #향직 좌승 #문하성 #영업전 #이홍숙 #영남지방 #통주 #거란군 #감문위 #해군 #군장 #선군별감 #가전 #휴한지 #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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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 원년(976) 병자년원년 여름 6월 경신일. 황주원(黃州院)의 두 낭군(郞君)에게 모두 관례를 행하고 원의 이름을 고쳐 명복궁(明福宮)이라고 했다. 겨울 11월 ○ 송나라에서 좌사어부솔(左司禦副率) 우연초(于延超)와 사농시승(司農寺丞) 서소문(徐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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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현李齊腎의 논평이제현은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등문공(滕文公)이 정지(井地) 정지 중국 하․은․주나라 때 실시되었다는 정전제(井田制)에서 구획된 토지인 정전(井田)을 말한다. 사방 9백묘의 토지를 1리(里)로 정하고 정(井)자 모양으로 9등분하여 중앙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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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 원년(976) 병자년元年 夏六月 庚申 黃州院二郞君, 並加元服, 改院號, 爲明福宮. 冬十一月 宋遣左司禦副率于延超, 司農寺丞徐昭文, 冊王爲光祿大夫檢校大傅使持節玄菟州諸軍事玄菟州都督大順軍事, 食邑三千戶. 遣使如宋, 賀卽位. 放執政王詵于外. 王嘗許先朝被讒人子孫復讎, 遂相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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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현李齊腎의 논평李齊賢贊曰, “滕文公, 問井地於孟子, 孟子曰, ‘仁政, 必自經界始. 經界不正, 井地不均, 穀祿不平. 是故, 暴君汚吏, 必慢其經界. 經界旣正, 分田制祿, 可坐而定也.’ 三韓之地, 非四方舟車之會, 無物産之饒, 貨殖之利. 民生所仰, 只在地力. 而鴨綠以南, 大抵皆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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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序文후삼국 말기에는 토지의 경계(經界) 경계 『맹자(孟子)』, 등문공장구(滕文公章句) 상(上)에는 맹자는 “무릇 인의로운 정치는 반드시 경계를 바로잡는 것에서 시작된다. 경계가 정확하지 않으면 정지(井地)가 균등하지 않고 곡록이 불공평하게 된다(夫仁政 必自經界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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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田制고려의 토지제도는 크게 보아 당나라의 제도를 모방한 모방한 『고려사』 식화지 편찬자들은 고려의 토지제도가 당나라 토지제도인 균전제(均田制)를 모방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이런 생각은 ‘선왕의 균전제도를 부활시킬 것’을 주장한 우왕 14년 9월의 허응(許應) 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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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柴科태조 23년(940). 처음으로 역분전(役分田) 역분전 태조 23년(940)에 후삼국통일과 고려개국에 공로가 있는 조신과 군사들에게 선악과 공로의 대소에 따라 지급한 토지를 말한다. 그 성격에 대해서는 수조권(收租權) 분급제인 전시과(田柴科)의 전신으로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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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序文三國末, 經界不正, 賦斂無藝. 高麗太祖卽位, 首正田制, 取民有度, 而惓惓於農桑, 可謂知所本矣. 光宗定州縣貢賦, 景宗立田柴科, 成․顯繼世, 法制愈詳, 文宗躬勤節儉, 省冗官, 節費用. 太倉之粟, 紅腐相因, 家給人足, 富庶之治, 於斯爲盛. 毅․明以降, 權姦擅國, 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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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田制高麗田制, 大抵倣唐制. 括墾田數, 分膏塉, 自文武百官, 至府兵閑人, 莫不科授, 又隨科給樵採地, 謂之田柴科. 身沒, 並納之於公, 唯府兵年滿二十始受, 六十而還, 有子孫親戚, 則遞田丁. 無者, 籍監門衛, 七十後, 給口分田, 收餘田, 無後身死者及戰亡者妻, 亦皆給口分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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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柴科太祖二十三年 初定役分田, 統合時朝臣軍士, 勿論官階, 視人性行善惡, 功勞大小, 給之有差. 景宗元年十一月 始定職散官各品田柴科, 勿論官品高低, 但以人品定之. 紫衫以上, 作十八品【一品, 田․柴各一百一十結. 二品, 田․柴各一百五結. 三品, 田․柴各一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