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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현李齊賢의 논평이제현(李齊賢)은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충렬왕 때 두타산인(頭陀山人) 이승휴(李承休)가 지어 바친 『제왕운기(帝王韻紀)』 『제왕운기』 충렬왕 13년(1387) 이승휴(李承休)가 오언시와 칠언시로 지은 역사시로, 상․하 2권으로 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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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현李齊賢의 논평李齊賢贊曰, “慶陵朝, 頭陀山人李承休進『帝王韻記』, 有曰, ‘德何止四年, 鳳鳥來呈瑞.’ 考之實錄, 未見其事, 唯俚語相傳, 言‘鳳鳥來儀於威鳳門, 群烏隨而噪之, 鳳乃飛去. 國人憎烏, 少長持弓彈射, 德宗一代, 京城無烏.’ 夫鳳羽族之長也, 爲群烏所逐, 豈曰鳳哉? 盖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