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군평申君平
신군평(申君平) 신군평(?~?)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충숙왕~공민왕대에 대관(臺官)․좌대언(左代言)(『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우대언으로 기록되어 있음) 등을 역임한 문신관료이다. 충숙왕 12년(1325)의 개혁정치때 언론기구에 활동하면서 참여하였으며, 충목왕…
-
김속명金續命
김속명(金續命) 김속명 본관은 광산(光山)(지금의 광주 광역시)으로 증조는 참지정사(參知政事)를 지낸 김연(金鍊)이며, 조부는 찬성사(贊成事) 김지숙(金之淑)이다. 아버지는 찬성사(贊成事) 김인연(金仁沇)이며 형은 삼사좌사(三司左使)를 지낸 김원명(金元命)이다…
-
홍중선洪仲宣
홍중선(洪仲宣) 홍중선(?~1379) 본관은 남양으로 증조는 판삼사사(判三司事) 홍융(洪戎)이며 조부는 삼사우사(三司右使) 홍주(洪澍)이고 아버지는 대언(代言) 홍흥(洪興)이다.은 처음 이름이 홍중원(洪仲元)이다. 충혜왕 때 과거에 급제했고 거듭 승진해 내부부…
-
황수黃守
황수는 대대로 평양부(平壤府)에 살았으며 충숙왕대에 평양부의 잡재서승(雜材署丞)이 되었다. 당시 부모의 나이 모두 일흔 살이 넘었으며 남동생 황현(黃賢)․황중련(黃仲連)․황계련(黃季連)과 누이 두 명도 모두 한솥밥을 먹고 살았다. 삼시 세끼에 맛난 음식을 갖추…
-
최세연崔世延
최세연은 처가 독살스럽고 투기가 심하자 자기 분을 못 이겨 스스로 불알을 까버리고 고자가 되었다. 환관 도성기(陶成器)가 충렬왕(忠烈王)과 공주(公主)의 총애를 받게 되자 최세연이 그에게 빌붙어 입궁(入宮)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도성기보다 더 총애를 받았다. …
-
권한공權漢功
권한공은 안동(安東) 사람으로 부친 권책(權頙)은 첨의평리(僉議評理)까지 지냈다. 권한공은 충렬왕대에 급제하여 직사관(直史館)이 되었다. 왕과 충선왕이 함께 원나라에 체류하고 있을 때 왕유소(王惟紹) 등이 왕 부자를 이간질했다. 충선왕이 정권을 잡자 권한공은 …
-
조적曹頔
조적(曹頔) 조적(?~1339) 그의 가계(家系)는 불분명하며 충렬왕 31년(1305) 내료(內僚)를 거쳐 충선왕 4년(1312) 우상시(右常侍)가 되었고, 그 뒤 선부전서(選部典書)․지밀직사(知密直事)․좌정승(左政丞) 등을 역임하였다. 충숙왕때 고자영(高子英…
-
기철奇轍
기철(奇轍) 기철(?~1356) 본관은 행주(幸州)(지금의 경기도 고양시)로 아버지는 기자오(奇子敖)이며, 어머니는 이행검(李行儉)의 딸이다. 기철은 첫째이고, 그 밑으로 기원(奇轅)․기주(奇輈)․기윤(奇輪) 등이 있으며, 여동생은 원의 제2황후로 책봉된 기황…
-
권겸權謙
권겸(權謙)은 정승(政丞) 권보(權溥)의 아들이다. 충숙왕(忠肅王) 초에 사복부정(司僕副正) 벼슬을 받은 후 거듭 승진해 대언(代言)이 되었으며 민부전서(民部典書)로 옮겼다. 왕을 따라 원나라에 가서 연경(燕京)에서 5년간 머무르는 동안 시종한 공로가 있었으므…
-
홍륜洪倫
홍륜(洪倫)은 남양(南陽)(지금의 경기도 화성군) 사람으로 시중(侍中) 홍언박(洪彦博)의 손자이다. 공민왕이 나이가 젊고 용모가 아름다운 자를 뽑아서 자제위(子弟衛) 자제위 공민왕 21년(1372) 10월 왕권의 강화와 요동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그에 필요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