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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44년(1257) 정사년
44년 봄 정월
초하루 정해일. 신년 하례행사를 생략했다.
병진일. 재추(宰樞)들이, 몽고가 해마다 전란을 일으키니 아무리 힘껏 섬겨도 이득이 없다고 의견을 모은 후, 봄철마다 정기적으로 보내는 공납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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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44년(1257) 정사년
四十四年 春正月 丁亥朔 放朝賀. 丙辰 宰樞議以蒙國連歲加兵, 竭力事之無益, 停春例進奉.
二月 庚午 燃燈, 王如奉恩寺.
三月 丁酉 幸賢聖寺. 甲寅 幸乾聖寺.
夏四月 丁巳 幸福靈寺. 乙丑 幸妙通寺. 丁卯 門下侍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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瓮津縣
본래 고구려의 옹천(瓮遷)으로, 고려 초에 지금 이름으로 고쳤다. 현종 9년(1018)에 현령을 두었다. 기린도(麒麟島)․창린도(昌麟島)․어화도(魚化島)․고도(孤島)․모도(謀島)가 있다. 속현이 2개이다.
3-1. 장연현(長淵縣)(지금의 황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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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北大都護府寧州
본래 고려의 팽원군(彭原郡)이다. 태조 14년(931)에 안북부(安北府)를 두었다. 성종 2년(983)에 영주(寧州) 안북대도호부(安北大都護府)라고 칭하였다. 현종 9년(1018)에 안북대도호부라고 칭하였다. 고종 43년(1256)에 몽고군을 피해 창린도(昌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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瓮津縣
本高句麗瓮遷, 高麗初, 改今名. 顯宗九年, 置縣令. 有麒麟島․昌麟島․魚化島․孤島․謀島. 屬縣二.
長淵縣【一云長潭】
本高句麗地, 新羅及高麗, 皆仍舊名. 顯宗九年, 來屬. 睿宗元年, 置監務. 有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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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北大都護府寧州
本高麗彭原郡. 太祖十四年, 置安北府. 成宗二年, 稱寧州安北大都護府. 顯宗九年, 稱安北大都護府. 高宗四十三年, 避蒙兵, 入昌麟島. 後出陸. 恭愍王十八年, 置安州萬戶府. 後陞爲牧. 別號安陵【成廟所定】, 有淸川江【古稱薩水, 卽高句麗乙支文德敗隋兵百萬之地】. 領防禦郡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