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종 14년(963) 계해년
    14년 여름 6월 ○ 궁궐로 돌아와서 다음과 같은 조서를 내렸다. “짐이 요즈음 궁궐 수리를 위해 오랫동안 이궁(離宮)에 가 있었으므로 경비에 마음이 쓰이고 일처리도 보통 때와는 달라 백관들이 …
  • 광종 14년(963) 계해년
    十四年 夏六月 還御宮, 詔曰, “朕, 比爲重修大內, 久在離宮, 心存警備, 事異尋常, 百官奏事, 多不親聽. 慮恐衆心, 或生疑阻, 其爲軫念, 寢食難忘. 今者, 修營功畢, 聽政有所, 凡爾百僚, 各敬爾事, 依舊進奏, 毋得稽留. 庶幾魚水同歡, 毋致君臣相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