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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 17년(1122) 임인년
17년 봄 정월
초하루 신유일. 신년 하례행사를 생략했다.
계해일. 대원공(大原公) 왕효(王侾)를 태보(太保)로 임명하고, 제안후(齊安侯) 왕서(王偦)의 작위를 공(公) 공 고려시대 이성봉작제(異姓封爵制)가 공(公)․후(侯)․백(伯)․자(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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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 17년(1122) 임인년
十七年 春正月 辛酉朔 放朝賀. 癸亥 以大原公侾爲太保, 齊安侯偦, 進爵爲公. 辛未 幸神衆院. 丁丑 咸寧節, 御乾德殿受賀, 賜群臣宴. 己卯 以許載爲西北面兵馬使, 李資德爲東北面兵馬副使. 丙戌 御淸讌閣, 命中書舍人金富軾, 講易乾卦.
二月 庚寅朔 日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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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척경崔陟卿
최척경(崔陟卿)은 완주(完州)(지금의 전라북도 전주시) 향리 출신으로 과거에 급제하였다. 의종 초에 경산부판관(京山府判官)으로 임명되었는데 성품이 청렴하고 깨끗하여 향리와 백성들이 그를 우러러 존경하였다. 임기를 마치고 개경으로 돌아왔으나 권문세가에는 십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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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목李淳牧
이순목(李淳牧)은 합주(陜州)(지금의 경상남도 합천군)의 향리로 젊어서 학문에 뜻을 두었으며 글을 잘 지었다. 일찍이 그 부친을 따라 개경으로 가서는 글짓는 모임에서 매번 운자(韻字)가 나오자마자 즉시 글을 지어 문명을 당대에 떨치었다. 당시 이수(李需)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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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척경崔陟卿
崔陟卿, 完山吏, 登第. 毅宗初, 補京山府判官, 性廉介, 吏民畏愛. 秩滿還京, 足不至權門者十餘年. 判吏部事崔允儀, 聞其淸直, 欲授耽羅令, 陟卿以其再除外寄地, 且僻遠, 固辭. 允儀曰, “耽羅地遠俗獷, 爲守實難故, 以予補之. 幸予勿憚, 往撫遠民, 不爲國家憂, 則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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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목李淳牧
李淳牧, 陜州吏. 少志學, 善屬文. 嘗隨父至京, 每於文會, 應韻走筆, 名動一時. 時有李需者, 才識敏悟, 亦能走筆, 與淳牧齊名. 淳牧登第, 調錦城管記, 遷直翰林院, 尋轉詹事府注簿. 以陰陽伎術, 往來周演之家, 及演之死, 左遷金溝縣令, 崔怡愛其才, 未期召還, 驟加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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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宮官祿
문종 30년(1076). 동궁관 동궁관 동궁관직(東宮官職)은 태자와 관련된 여러 관직을 말하는 것이다. 그들은 직무에 따라 태자를 보좌하고 훈도하는 삼사(三師)․삼소(三少)․빈객(賓客)과 같은 관직, 태자부의 각종 업무와 경제를 담당하는 첨사부(詹事府)의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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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宮官祿
文宗三十年 定.
三百石.【賓客, 詹事.】
二百石.【少詹事】
四十六石十斗.【詹事府丞】
四十石.【詹事府司直, 春坊通事舍人】
三十六石十斗.【詹事府主簿】
三十三石五斗.【試詹事府司直, 春坊通事舍人.】
二十六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