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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 9년(1179) 기해년9년 봄 정월 초하루 경신일. 신년 하례행사를 생략했다. 갑자일. 낭중(郞中) 이준재(李俊材)를 금나라에 보내 특산물을 바치게 하고, 장군(將軍) 손석(孫碩)은 만춘절(萬春節)을 축하하게 했다. 임신일. 연등회(燃燈會) 연등회 연등(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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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 9년(1179) 기해년九年 春正月 庚申朔 放朝賀. 甲子 遣郞中李俊材如金, 進方物, 將軍孫碩賀萬春節. 壬申 燃燈, 王如奉恩寺. 丙子 金遣大府大將軍少府監左光慶來, 賀生辰. 戊寅 宴金使. 二月 辛卯 西賊復起. 壬辰 門下侍郞平章事奇卓成卒. 戊午 王如靈通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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別例祈恩都監명종 8년에 술승(術僧) 치순(致純)이, “경인(庚寅)년에서 계묘(癸卯)년 까지 가야만 나라의 환난(患難)이 차츰 사라질 것이니, 녹봉(祿俸) 20석 이상을 받는 양반들로 하여금 10석당 1 말을 내게 하여 각종 재제(齋祭)의 비용으로 충당해 늘 액막이 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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別例祈恩都監別例祈恩都監【明宗八年, 術僧致純言, “國家自庚寅至癸卯, 然後患難稍弭, 宜令兩班祿俸二十石以上, 十石例出一斗, 用充齋祭之費, 以事祈禳, 則灾亂可弭.” 宰相皆曰可, 遂置都監. 高宗四年, 丹兵來侵, 省樞兩府議, 立祈恩都監, 抽斂祿科米, 設齋醮, 以禳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