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균崔均 부 최보순崔甫淳
최보순(崔甫淳)은 도량이 크고 학식도 깊었다. 어려서 부친을 여의었으나 열심히 공부해 과거에 급제 급제 명종 12년(1182) 6월 지공거 한문준(韓文俊)과 동지공거 이지명(李知命)이 주관한 과거에 최보순(崔甫淳)이 허징(許徵)․임영령(任永齡) 등과 함께 급제…
-
기탁성奇卓誠
기탁성(奇卓誠)은 행주(幸州)(지금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외동) 사람이다. 용모와 행동이 단아했고, 활쏘기와 말타기에 능했다. 처음 교위(校尉)에 임명되었는데, 의종이 승마와 격구(擊毬) 격구 공치기․장치기․타구(打毬)․격구희(擊毬戱)․마구(馬毬)라…
-
최세보崔世輔
최세보(崔世輔)는 한미한 집안 출신으로 글을 알지 못했다. 의종 때 금군(禁軍)에 소속되었다가 대정(隊正)에 충원되었다. 정해(의종 21년, 1167)년 유시(流矢)로 인해 벌어진 변고 변고 의종 21년(1167) 국왕이 연등회(燃燈會)로 봉은사(奉恩寺)에 행…
-
민영모閔令謨
민영모(閔令謨)는 황려현(黃驪縣)(지금의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사람이며, 그 부친 민의(閔懿)는 호부원외랑(戶部員外郞)을 지냈다. 민영모는 젊어서부터 학문을 좋아하여 인종 때 과거에 급제 급제 인종 16년(1138) 3월 지공거 최유(崔濡)와 동지공거 이지저…
-
차약송車若松 부 기홍수奇洪壽
기홍수(奇洪壽)는 자가 대고(大古)이며, 행주(幸州)(지금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외동) 사람이다. 젊어서부터 글씨를 잘 쓰고 글을 잘 지었으나, 장년에는 무반이 되어 명종․신종․희종의 세 왕을 섬겼으며, 벼슬은 특진(特進)․ 벽상삼한삼중대광(壁上三韓…
-
금의琴儀
금의(琴儀) 금의(1153~1230) 삼한공신(三韓功臣) 금용식(琴容式)의 후손으로, 명종 14년(1184) 9월 조준(趙準) 등과 함께 과거에 급제한 후 고종 때까지 문하평장사(門下平章事)를 역임한 문신관료이다. 봉화 금씨(奉化琴氏)에서 김포 금씨(金浦琴氏)…
-
김창金敞
김창(金敞) 김창(?~1256) 장야서승(掌冶署丞) 겸 직사관(直史館)을 지낸 안동 김씨(安東金氏) 김민성(金敏成)의 아들로, 희종 2년(1206) 6월 과거에 급제한 후 고종 때까지 수태사(守太師)․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판이부사(判吏部事)를 역임한 …
-
최자崔滋
최자(崔滋) 최자(1188~1260) 복야(僕射)를 지낸 해주 최씨(海州崔氏) 최민(崔敏)의 아들로, 강종 때 과거에 급제한 후 상주사록(尙州司錄)을 거쳐 고종 때까지 평장사(平章事)․판이부사(判吏部事)를 역임한 문신관료이다. 밀직부사(密直副使)를 지낸 정안 …
-
정중부鄭仲夫
정중부 정중부(1106~1179) 정중부는 하급무신이었던 이고(李高), 이의방(李義方) 등 무인정변 주동세력에 비해 고위무신이었고 문신에 대한 숙청에서도 온건한 입장을 취했던 인물이다. 정중부는 조위총의 저항에 대한 진압과정에서 이의방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하…
-
정중부鄭仲夫 부 이광정李光挺
이광정은 병졸 출신으로 정중부가 의종을 폐위할 때 그 모의에 낀 공로로 대장군이 되었다. 명종 초에는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가 되고 거듭 승진하여 원사(院使)가 되었다. 당시 내시낭장(內侍郞將) 겸 병부원외랑(兵部員外郞) 장보(莊甫)는 성품이 강직해 권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