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重刑奏對儀
국왕이 편복(便服) 편복 상복(常服)이라고도 하며, 평상시에 입는 옷이다.을 입고 나와 내전(內殿)의 남쪽 회랑에 앉으면, 견룡(牽龍)과 도지(都知)가 공손히 절을 올린다. 이 절이 끝나면, 승선방(承宣房)․중방(重房)․원방(院房) 그리고 6국(局) 6국 6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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遣將出征儀
장수를 출정시킬 때는, 대사(大社) 대사 태사(太社)라고도 하며, 고려시대 국왕이 토지신인 후토씨(后土氏)에게 제사를 지내던 사당이다. 대직(大稷)과 함께 사직(社稷)이라 하였다. 『예기(禮記)』, 제법(祭法)에는 “국왕이 여러 백성들을 위해서 세운 사당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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師還儀
군대가 회군하기 하루 전날 상사국에서는 대관전(大觀殿)에 왕좌를 설치하고, 원수와 부원수가 절 올릴 자리를 대궐 뜰에 설치한다. 그리고 수궁서(守宮署)에서는 원수와 부원수가 임시로 머물 장막[幕次]을 대궐문 밖 조당(朝堂)에 설치하고, 또 숙정(宿亭) 숙정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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救日月食儀
당일 국왕을 곁에서 모시는 직책을 가진 신하들은 다들 검은 관과 흰옷 차림으로 국왕의 안부를 묻는다. 국왕이 흰옷을 입고 나와 교상(絞床) 교상 노나 끈을 얽어서 만든 걸상이다.에 앉으면, 승선(承宣)과 중방(重房)은 공손히 절을 하고 이것이 끝나면, 나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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季冬大儺儀
역귀를 물리치는 의례[大儺儀 대나의 대나례(大儺禮)라고도 하며, 고려시대 납일(臘日) 곧 동지 뒤 세 번째 술일(戌日) 하루 전날 잡귀를 쫓아내기 위해 궁궐에서 행하던 의식이다.]를 거행하기 하루 전날, 일을 맡은 부서에서는 국왕에게 보고해 나이 12세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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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太后儀
여정궁(麗正宮) 여정궁 여정전(麗正殿)이라고도 하며, 고려시대 개경(開京)의 본궐에 있던 동궁전으로, 원래 수춘궁(壽春宮)이라 하다가 인종 16년(1138) 5월에 이 이름으로 바꾸었다. 왕태자의 생일축하나 국왕의 연회공간과 함께 소재도량(消災道場) 등의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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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王妃儀
태묘(太廟) 태묘 고려시대 역대 국왕들의 신주를 모셔두는 왕실의 사당을 말한다. 유교사상에 입각하여 궁궐의 좌우에 각각 종묘와 사직을 설치하게 되었고, 고려 성종 때 송(宋)나라의 영향을 받아 설치된 이후 고려의 제도로 정착되었으며, 제후국의 오묘제(五廟制)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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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王太子儀
태묘(太廟)․경령전(景靈殿) 및 여러 능과 사당에 고하는 것과 해당 관청에서 일을 거행하는 의례는 평상시에 고하는 것과 동일하다.
전정의 자리 배치[殿庭陳設]
전정(殿庭)의 자리 배치는 왕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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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太子加元服儀
태묘(太廟)․별묘(別廟)․경령전(景靈殿)에 고하는 의례와 해당 관청에서 집행하는 것은 평상시의 고유(告由)하는 의례와 동일하다.
대관전의 자리 배치[大觀殿陳設]
담당 부서에서 행사에 앞서 국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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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太子納妃儀
납채(納采)․택일(擇日), 날짜 고지의 의례
납채․택일 및 날짜를 고지하는 의례, 그리고 국왕이 직접 명령을 내리고 사자를 파견하는 의례는 통상대로 행하며 태묘(太廟)에 고하는 의례도 평상시에 고하는 것과 동일하다.
초계(醮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