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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王子王姬儀
대관전에 자리를 배치하는 의례[大觀殿陳設]
책봉식을 거행하는 날 새벽, 상사국(尙舍局)은 국왕의 자리를 대관전(大觀殿) 위에 평상시의 격식과 동일하게 준비한다. 문서를 놓는 탁자는 국왕의 자리 앞에, 인장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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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禮志)가례(嘉禮)12. 정월 초하루, 동짓날, 기타 명절날에 하례하는 의례[(元正)․(冬至)․(節日朝賀儀)]
元正․冬至․節日朝賀儀
행사 하루 전날 상사국(尙舍局)에서는 대관전(大觀殿)에 평상시 격식과 동일하게 국왕의 자리를 마련한다. 앞쪽 기둥 바깥 좌우에 동물 형상의 화로[獸爐 수로 사자 문양이 새겨진 화로이다.] 두 개를 놓고, 수궁서(守宮署)에서는 재신과 추밀의 막차(幕次)를 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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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禮志)가례(嘉禮)14. 왕태자가 정월 초하루와 동짓날에 백관의 하례를 받는 의례[(王太子) (元正)․(冬至受群官賀儀)]
王太子 元正․冬至受群官賀儀
행사 하루 전날, 해당 관청에서는 왕태자의 자리를 여정전(麗正殿) 위 동쪽 벽 아래 정 중앙에서 서쪽을 향하게 설치한다. 또 삼사(三師) 삼사 태사(太師)․태부(太傅)․태보(太保)를 말하며, 고려시대 삼공(三公)(太尉․司徒․司空)과 함께 정1품의 최고 명예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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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雪賀儀
눈이 내린 후 사흘째 되는 날, 합문(閤門)이 먼저 궁전 문 밖 동쪽에 서고, 문․무 양반들은 각 지후(祗候)의 인도로 중앙에 으뜸가는 관리가 서고 두 줄로 자리를 달리하여 북향해 서며, 시신(侍臣)은 품계에 따라 교차해 선다. 지후가 재신(宰臣)을 인도해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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宥旨賀儀
궁전 위에 자리를 다 배치한 후 첨의부(僉議府) 첨의부 충렬왕 원년(1275) 중서문하성(中書門下省)과 상서성(尙書省)을 병합하여 만든 중앙의 최고행정기구로, 백관의 서무(庶務)를 관장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고려사』 권76, 백관지, 문하부(門下府) 참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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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月三朝儀
조회 하루 전날, 상사국(尙舍局)에서는 대관전(大觀殿) 위에 평상시의 격식과 같이 국왕의 자리를 마련한다. 재신(宰臣)의 자리는 국왕의 자리 동남쪽에, 추밀(樞密)의 자리는 국왕의 자리 서남쪽에 설치하는데 모두 서로 마주 보게 하고 북쪽을 상좌로 한다. 짐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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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觀殿宴群臣儀
○ 진설(陳設). 연회를 베풀기 전에 도교서(都校署) 도교서 고려시대 공작(工作)을 담당하던 중앙관청이다. 이에 대해서는 『고려사』 권77, 백관지, 도교서 참조.와 중상서(中尙署) 중상서 고려시대 국왕이 사용하던 그릇과 보석 장식물을 담당하던 중앙관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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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人賜設儀
하루 전날 상사국(尙舍局)에서는 국왕이 머물 악차(幄次)를 의봉문(儀鳳門) 안에 설치하고 또 합문청(閤門廳) 위에도 악차를 설치한다. 여든 살 이상인 재추들과 문무 3품 관리들 및 명부(命婦) 명부 국가에서 작위를 받은 부인들을 말한다. 왕궁과 세자궁에 달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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宣麻儀
의식을 행하기 하루 전날, 상사국(尙舍局)에서는 어좌를 대관전(大觀殿) 위에 차려놓고 왕의 좌석 남쪽에 탁자를 설치하며 수로(獸爐) 2개를 앞 기둥의 바깥 좌우편에 놓는다. 또한 조서를 놓는 탁자[詔案]를 대궐 뜰의 중심에서 북쪽 가까이 북향으로 차려둔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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儀鳳門宣赦書儀
행사 이틀 전에 도교령(都校令)이 소속 관원을 인솔하여 금계 장대[金鷄竿 금계간 금계(金鷄) : 머리가 황금으로 하늘에 산다는 닭를 꽂은 장대이다. 사면령을 반포할 때 대궐 문에 설치하였다. 한편 금계기는 고려시대 국왕의 행차 때 수레의 앞 뒤에 갖추는 의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