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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llection of Korean Anthologies DB


Overview

  • Collection for Korean Culture
  • Korean Version of 四庫全書 Consisted of Major 3,500 People's Anthologies through Korean History

『The Collection of Korean Anthologies(韓國歷代文集叢書)』 is the data compiled into 3,000 volumes about a literary collection of more than 3,500 major figures from Korean ancient times(Silla) to modern times(the Japanese ruling era). Various kinds of data are used in contacting Korean history and literature, but the absolute resource of the data is in a series of literary works. Especially 『A Series of Korean Successive Literary Works』 includes about 80% of the materials which are not reported thus far, and it is unrivaled in its quantity and value. It is the most fundamental data in the research of Korean history and literature.

『Collection of Korean Anthology』 is not only the basic data for the research of Korean studies but also a treasury of the contents Korean culture to lead Korean wave in future. The inexhaustible contents of a diversity of historic eventsㆍliteratureㆍartㆍdiplomacyㆍgeneral knowledge etc. put in each literary collection are the ones to present a storytelling of Korean culture and lead Korean wave. In addition, it provides the source of the culture of Korean wave more easily to the culture-interested people as well as the researchers of Korean studies in the world, and it has its great significance in that it has prepared an important foundation for the development of Korean studies.

Collection of Korean Anthology Digitization Project

The creating of database of 『Collection of Korean Anthology』 has been KYUNG‐IN PUBLISHING CO’s long‐cherished ambition. Although we compiled together 3,000 volumes from about 3,500 authors and published them as the "Korean Anthology in History", there were difficulties in using the publication due to limitations of the organization and introduction of the materials. In order to build a database, "Korean Anthology in History", Media Korean Studies Co. that established in 2011 has decided to collaborate with numerous world distinguished universities doing research in Korean studies.

The first product of this collaborative effort we present today is a complete list of titles of the collection and their respective table of contents. City University of Hong Kong Library was responsible for the work on Chinese titles of the collection and their respective table of contents; Jeju National University of Korea was responsible for the Korean translation work; and finally, the C.V.Starr East Asian Library at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was responsible for the Romanization part of the project.

Media Korean Studies Co. put together these three projects and created the Korean Studies Database. Not only does this Database contain the titles of the collection and their respective table of contents, but its availability as an e‐book will provide the users with easy access to the table of contents and its original materials.

The Korean Studies Database will greatly contribute to the world’s Korean studies research as a valuable foundational material.

DB 구축 참여기관

Introductory remarks for DB

  1. Writings list followed the classification of <<The Collection of Korean Anthologies >>
  2. Classified as a Separate anthology, 附錄, 別 稿, 續集, 別 集, 年譜, 補遺, 拾遺, are registered according to the following priority to equip discrimination.
    1. If it can be identified the name of writings,we have registered by staging the title name. For example) 別 集 → 梅月堂 別 集
    2. We also registered the title of the first volume.
    3. We also registered the title of the writings, if the title of the first volume is not appropriate.
  3. We exclude the latter if the writings are overlapped
  4. It is classified style of writings according to list of original writings .
  5. We were consulted the date of the writers from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http://people.aks.ac.kr/index.aks

한국역대문집총서목록 서론

문집이란 대개 문장이나 시부 등 개인의 모든 저작물을 찬집한 것을 일컫는다. 따라서 이것은 개인 당대의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등의 실상을 살펴보는데 자료적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 종류는 대략 몇 사람의 시문을 함께 엮은 合稿類, 후인이 남겨진 유문 등을 엮은 遺集類, 명성이 있고 저술이 많은 학자들의 저작물을 엮은 全集類, 개인이 남긴 시문과 후인의 송(頌)과 찬(贊) 등을 함께 엮은 실기류(實記類)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이런 문집들은 문벌을 중시하던 신분사회에서 후손들의 조상숭배와 그 가문의 향당에서의 사회적인 지위의 보전 등 명성을 떨친 개인을 중심으로 혈연과 학연 · 지연을 결속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교적 많이 간행되었다. 그러나 그 간행이 가문의 경제적 여건이 허락된다고 하여도 개인 당사자나 그가 속한 문중이 향촌사회의 인정을 받지 못하면 간행될 수 없었고, 혹 간행되었을 지라도 반질(頒帙)하지 못하였다.

문집은 개인적인 저작물이라는 특성 때문에 편집과정에서 자가 선양을 위해서나 간행 당시의 사회적 상황 등 여러 가지의 문제에 따라 특정 사건이 변개 또는 삭제, 혹은 과대평가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내용은 보다 미화되거나 무비판적인 성격을 지닐 수 있어 간혹 역사적 진실을 = 왜곡하여 전하기도 한다. 이 점은 문집의 자료로서의 이용에 한계로 지적되기도 한다. 특히 김종직의 『점필재문집』의 경우처럼 개인 당사자가 정치 ·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경우는 심하면 이미 간행된 문집을 없애버리는 파판(破板)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현재 우리에게 전하고 있는 전적 중에서 거의 절반에 이르는 양이 문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전하는 문집의 종류가 그 만큼 많고 다양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점에서 한국학 연구의 자료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문집의 활용은 한국학의 내용을 보다 풍부하게 살찌울 필요불가결한 자료라고 생각된다.

이번 작업은 향후 문집 소재의 세부적인 목록을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기 위하여 저자의 생몰연대를 비롯하여 간행시기 · 판본 · 목록 등을 주요 내용으로 수록하였다. 이것은 현존하는 모든 문집을 대상으로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한계를 가지지만 나름대로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되며, 이번 작업에서 수록되지 못한 문집들은 추후 계속적인 보완을 진행할 생각이다.

또 일단 편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만 문집 저자 개개인의 생몰연대를 파악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대나 분야와는 별개로 여러 문집을 일일이 뒤져보는 것도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이런 점에서 개별 문집의 일정한 정리를 통해 간략한 정보라도 얻고자 하는 것은 한국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바램일 것이다. 이 작업이 이런 점에서 한국학 연구자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이 기회를 통해 그간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선 철부지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면에서 부족한 편자를 채찍질하여 학문의 끝자리나마 설 수 있게 해 주신 신천식 선생님과 김위현 선생님의 은혜를 평생 잊을 수 없다. 이 작업의 결과가 이 선생님들께 누를 끼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그리고 보다 다양한 학문의 접근방법을 알려주시고 지도해주신 김호일 선생님, 노명호 선생님, 진성규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 30여년 동안 우리나라 전국을 다니며 많은 문집을 발굴하여 영인 · 간행함으로써 한국학 연구에 공로를 하신 경인문화사 한상하 회장님을 비롯한 한정희 사장님과 편집실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그간의 작업과정에서 여러 도움을 주신 박물관 연구실 동료들의 고마움도 잊을 수 없다.

한국역대문집DB 범례

  1. 경인문화사에서 간행한 한국역대문집총서 1~3200책을 데이터베이스 구축하였고, 계속 추가 업데이트 하고 있다.
  2. 『○○先生文集』이라 표기되어 있는 문집의 제목은 ( )안에 원래의 제목을 병기하였다.
  3. 내용의 분류는 문집의 개별 목록을 원칙으로 하였고, 이를 본문의 순서와 비교하여 상이한 부분은 본문의 순서에 따랐다.
  4. 목록이 없는 문집의 경우에는 다른 문집의 목록을 준용하여 작성하였다.
  5. 하나의 문집에 다른 사람의 문집이 부록 형태로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분리하여 수록하였다.
  6. 世稿, 合稿, 聯芳集 등의 경우데도 역시 분리하여 수록하였다.
  7. 저자의 생몰연대는 문집 수록의 遺事, 行狀, 墓碣銘, 墓表, 墓誌銘, 神道碑銘 등의 자료를 우선하였다.
  8. 저자의 생몰연대 중 年紀와 干支가 다른 경우에는 干支를 우선하였다.
  9. 생몰연대가 밝혀져 있지 않은 경우에는 저자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를 王號로 표기하였다.
  10. 저자의 初諱, 舊諱 등은 ( )안에 병기하였다.
  11. 문집의 序者, 跋者를 밝히고, 그 작성 연대는 ( ) 안에 병기하였다.
  12. 저자의 遺事, 行狀, 墓碣銘, 墓表, 墓誌銘, 神道碑銘 등의 撰者는 ( ) 또는 [ ] 안에 병기하였다.
  13. 부록이 문집에 卷數로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 한하여 總卷數에 포함하였고 ,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14. 문집의 내용 중 雜著의 경우에는 가능한 범위에서 그 분류형태를 문집의 목록에 준용하여 작성하였다.
  15. 문집의 간행시기는 跋文의 작성연대를 기준으로 하였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高麗, 朝鮮時代 前期, 朝鮮時代 中期, 朝鮮時代 後期, 日帝强占期, 現代 등으로 분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