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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현2020충청문화연구沖庵 金淨(1486~1521)은 조선전기 불교에서 유교로의 사상적 전환기와, 중종반정이라는 정치적 변혁기를 살아간 인물이다. 반정공신의 위세에 눌려 뜻을 펼치지 못하던 중종은 이들이 죽으면서 적극적 개혁을 펼치기 위해 조광조와 신진사림을 등용하는데, 沖庵은 당시 정치개혁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비록 기묘사화로 그들의 꿈은 좌절됐지만 동시대를 살아가며 이들이 함께 나눈 理想과 情感은 交遊詩에 잘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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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묵2005한국문화연구Wirianchi(圍籬安置, Penalty System of Imprisoning inside the House) that was the second only to death penalty began to be put into operation un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