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적의 침입을 숨기고 보고하지 않은 전 전라도 수군절도사 김사수를 추고하게 하다.
    의금부에 전지하기를, “전(前) 전라도 수군절도사 김사수(金四守)가 변방의 장수로서 방어하는 여러 일들에 조치를 삼가지 아니하여 왜선 5척이 남도포(南桃浦) 항도의 수호하는 곳에 들어와 수군 3인을 죽이고 병기를 모두 빼앗아갔는...
  • 왜선의 약탈을 당한 전라우도 수군 절도사 김사수를 원방에 부처하다.
    의금부에서 아뢰기를, “전라도우수군절도사 김사수(金四守)가 변장으로서 방어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삼가 조치하지 않아서, 왜선으로 하여금 관할하는 남도포(南桃浦)에 들어와 수군 김동(金同) 등 3인을 찌르고 궁갑을 약탈당하게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