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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전주태수 등원만정 등이 토의를 바치다.
일본국 축전주태수(筑前州太守) 등원만정(藤源滿貞)과 그 막하인 비주자사(備州刺史) 지상대장씨종(砥上大臧氏種)과 좌위문대랑(左衛門大郞) 등이 사람을 시켜 토의를 바쳤다. 만정이 예조에 글을 올렸는데, 그 글에,
“본조에서 귀국에 사신을 보냈는데, 답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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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원의준 ․ 평만경 등이 토의를 바치다.
일본국의원의준(源義俊)․평만경(平滿景)․원성(源省)․좌위문대랑(左衛門大郞) 등이 사람을 보내어 토의를 바쳐 왔는데, 의준은 향 10근, 서각 4본, 소고유(蘇膏油) 12근, 유황 3,000근, 단목 1,000근, 빈랑 20근, 호초 10근, 등(藤)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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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에 다녀온 석견주의 사물 관압사 대호군 이예가 복명하다.
석견주(石見州)의 사물관압사인 대호군 이예(李藝)가 복명하여 계하기를,
“종정성(宗貞盛)은 예를 갖추어 명령을 맞았으며, 내리신 부물을 받고는 신 등을 대접함에 심히 후하여 45리나 되는 훈라관(訓羅串)까지 나와 전송하면서, 신에게 이르기를, ‘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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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을 체포하여 바친 대마주 태수 종정성에게 포상하다.
대마주태수 종정성(宗貞盛)이 사람을 보내어 치서하기를,
“지난 갑인년 9월 사이에 본도 사람 대랑(大郞) ․ 이랑(二郞) 등이 나의 문인을 받지 않고 귀국의 전라도 등처에 이르러 인물을 살해하고 왔으므로, 지금 대랑과 이랑의 머리를 베어서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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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에서 종정성이 보낸 사람들이 토물을 바치다.
근정문에 나아가 조하(朝賀)를 받으니, 종정성(宗貞盛)이 보낸 대랑(大郞)․사랑(四郞) 등 3인이 반열(班列)에 따라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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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년전에 술자리를 마련하였고, 저녁에는 화포 쏘는 것을 구경하다.
강녕전(康寧殿)에 나아가서 술자리를 마련하고, 입시한 종친·재추로 하여금 격봉(擊棒)고독(蠱毒) 뱀·지네·두꺼비 따위의 독, 또는 그 독이 든 음식물을 먹고 생긴 병.2하게 하였다. 저녁에 임금이 중궁과 더불어 충순당(忠順堂)에 나아가서 화포를 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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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섭진주 ․ 일기주 등지에서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관서로(關西路) 비축통수(肥筑通守)
국지(菊池) 등원조신위방(藤源朝臣爲邦)과 기내(畿內)의 섭진주(攝津州) 병고진(兵庫津) 평방식부위충길(平方式部尉忠吉)과 비전주(肥前州) 전평우진(田平寓鎭) 원조신(源朝臣) 탄정소필홍(彈正少弼弘)과 일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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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도의 대랑 ․ 오랑이 피로인을 돌려 보내다.
일기(一岐)의 본정포(本井浦) 대랑(大郞)·오랑(五郞)이 사람을 보내어 토물을 바치고, 지주(知主) 원양희(源良喜)가 피로인구를 돌려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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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좌위문대랑이 귤을 바치다.
일본 대마도 좌위문대랑(左衛門大郞)이 황감(黃柑)을 바쳤다.
대랑(大郞)이 평도전(平道全)에 인하여 감자(柑子) 320개를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