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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승석과 박양신에게 주민들이 왜인과 밀매하는 것을 쇄출하도록 명하다.전라도관찰사 예승석(芮承錫)과 평안도조전절제사(平安道助戰節制使) 박양신(朴良信)이 하직하니, 임금이 인견하고, 예승석에게 이르기를, “도내에 이번에 사변이 있었음은 승평이 오래 되어 방수에 반드시 소홀했던 것이니, 경은 그를 곡진하게 조치하라.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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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에게 왜의 사신을 잘 접대한 공으로 계급을 올리다.경연에 나아갔다. 강하기를 마치자, 지평(持平) 이세광(李世匡)이 아뢰기를, “대간(臺諫)에서 정형(鄭亨)의 계급을 올린 것을 논하였으나, 윤허를 얻지 못하였으니 결망(缺望)함을 이기지 못하겠습니다.” 하고, 헌납(獻納) 최반(崔潘)이 아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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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들과 평안도 관찰사 ․ 절도사를 불러 중국의 청병 문제를 논의하다.명하여 일찍이 정승을 지낸 이와 의정부·병조 및 일찍이 평안도의 관찰사·절도사를 지낸 이를 불러서 전교하기를, “듣건대 중국에서 장차 우리에게 청병하여 건주위(建州衛)를 치려고 한다 하니, 뽑을 군사의 수와 양식의 운반, 척후의 적당한 대책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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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좌도 수군절도사 박양신이 제포의 예에 의해 성보를 설치할 것을 아뢰다.전라좌도수군절도사 박양신(朴良信)이 아뢴 사목에, …… “…… 1. 우도의 수군 25인을 본도로 이속시켜 방어를 충실하게 하소서. 1. 관찰사와 함께 의논하여 제포(薺浦)의 예에 의하여 성보를 설치하여 뜻밖의 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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