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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중국장수 심사현이 강화는 적을 속이는 것이라고 보고했다고 아뢰다.정원이 아뢰었다. “중국장수 동지 심사현(沈思賢)과 책사 호택(胡澤) · 서행(徐行) · 오행도(吳行道)가 가산에서 10리쯤 떨어진 곳에서 역관을 만나 ‘우리들이 이번에 온 것은 강화 때문이 아니다. 실지로는 적들을 속여 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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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원이 석상서의 차관들을 만난 일을 아뢰다.이충원(李忠元)이 아뢰기를, “석상서(石尙書)의 차관인 전입인(錢立仁) · 가홍유(賈鴻儒)·담덕(譚德) 등 세 사람이 오늘 낮에 들어왔습니다. 전입인 · 가홍유 두 사람이 도감에 와서 김명원(金命元)을 만나 호참장(胡參將)의 서찰을 전하려 한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