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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인의 모반에 가담한 이응량을 형문하다.삼성교좌(三省交坐)가 있었는데 죄인은 이응량(李應良)으로 29세였다. 추안에, “임진년 왜변 당시 임해군(臨海君)과 순화군(順和君)이 회령(會寧)으로 들어갔는데, 국경인(鞠敬仁) 등이 모반하여 관군을 탈취하였다. 두 왕세자와 김귀영(金貴榮) · 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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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도평사 정문부가 길주의 적병을 패배시키고 성을 포위하다.북도평사(北道評事) 정문부(鄭文孚)가 길주(吉州)에서 적병을 크게 패배시키고 성을 포위하였다. 정문부가 백성을 안집시켜 안정이 되자 군사들의 마음이 모두 적을 공격하여 충성을 바치고자 하였다. 이에 출동할 날짜를 가려 출발하려 할 즈음에 장사들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