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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보내는 표뮨에 일본에 대해 답변할 것을 지시하다.
한성부윤 유수강(柳守剛)을 보내어 북경에 가서 명년 정월을 축하하게 하였는데, 임금이 표문(表文)에 절하는 것을 의식과 같이 하였다. 그 수강이 가지고 갈 사목에 이르기를,
“…… 1. 전날 민의생(閔義生)이 북경에 갔을 때에 예부에서 부탁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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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원부사 유수강을 중국에 보내어 표풍인을 돌려보낸 것에 사례하다.
중추원부사(中樞院副使) 유수강(柳守剛)을 보내어 표풍인(漂風人)을 돌려보낸 것을 사례하게 하고, 인하여 해청(海靑) 3연(連)을 바치게 하였다. 그 표문(表文)에 이르기를,
“성심(聖心)이 자애(慈愛)하시어 만물을 육성하심에 빠뜨림이 없고, ……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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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강이 영동과 우산도를 방어하는 일에 대해 조목을 갖추어 상언하다.
처음에 전 중추원부사 유수강(柳守剛)이 상서하여 말하기를,
“신은 일찍이 강릉부사(江陵府使)로 재임했으므로 영동의 방어하는 일에는 귀로 듣고 눈으로 보았으니, 삼가 조목별로 진술하겠습니다.
1. 본도의 도절제사 영 및 삼...